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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2021년 철강 산업 주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포스코 주식 관련)

by 수출애국자 2021. 1. 14.

2021년 철강 산업 주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포스코 주식 관련)

이 내용은 삼프로 TV 방송 내용을 듣고 정리한 것입니다.

 

이종형 연구위원 (키움증권) : 

일단 철강석은 원재료를 가공해서 팔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과 제품 가격의 스프레드를 통해 이익이 결정이 된다. 

주가는 다르다. 주가는 스프레드 보다는 제품 가격과 동행을 많이 한다. 

철강 가격이 오르면 언젠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얹겠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가격을 전가가 된다고 하면 주가가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철강 가격이 9년내에 최고치를 찍었다. 요즘은 대부분 올라간다고 전망을 하고 있고 작년 3분기부터 기대감이 반영이 되기 시작했고 4분기에는 완전히 돌아와 있다고 느끼고 있다. 

첫번째 자료를 보면 중국과 포스코 자료를 비교한 것이다. 

주가를 예상하려면 철강의 가격 반영성을 봐야하는 것이다.  오른쪽 차트가 중요한데, 철강 가격과 구리 가격을 같이 그린 것이다.  거의 똑같이 움직이는 상황이다. 

철강을 전망하면서 공급 얘기를 많이 하는데, 공급 구조조정이 안 된다고 하고 철강석 얘기를 하는데,  원가가 오르면 제품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철강과 구리 가격이 똑같이 움직인다는 얘기는 공급이나 재고는 가격과 상관이 없다는 얘기이다.  결국은 수요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전세계의 수요 50% 이상의 중국의 수요가 중요한 것이다. 

철강은 중국의 경기 모멘텀을 봐야 하는 것이다. 다른 비철 금속도 같은 것이다. 

아연하고 구리 가격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  광산이 생산이 잘 안되면 가격이 오르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오른쪽 그래프를 보면 광산의 수급 상황을 나타내는 것인데, 제련 수수료가 떨어지는 것은 광산 수요가 타이트 하다는 것이다.  가격은 똑같이 움직이는데 제련 수수료와 다르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특히 철강, 비철 가격은 공급 사이드 요인이 아니라 수요가 그 가격을 결정을 하는 것이다.  특별히 그 수요 중에 중국의 경기, 의지가 철강 가격을 움직인다.  원유와는 다른 가격 결정이다. 

김프로 질문 : 포스코가 올랐고, 철강 산업은 앞으로 어떨지?

포스코가 오랜만에 올랐는데,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중국의 성장률이다. 지난번 사이클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업사이클이였다. 당시 중국 성장률은 6% 후반에서 안정세였다.  2018년 2분기부터 성장률이 떨어졌고, 철강 가격이 떨어졌다. 

작년 2분기부터 업사이클이 되었고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었다.  오른쪽 차트를 보면 더 이해가 된다. 

중국 코로나가 잡히고 2분기부터 플러스가 되었다. 철강과 비철이 같이 오르게 되었다. 

철강이 구리와 같이 일반소비재가 되었다.  중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느냐가 사실 제일 중요하다.  중국 성장의 지표가 중요하다.  그런 것들을 다 포함한게 GDP이기 때문에 이를 잘 참고해야 한다. 

김프로 질문 : 철강도 올해 1분기가 가장 좋을 것인가?

올해 1분기까지는 좋을 것이나 2분기부터는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  2분기 이후에는 중국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철강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  고민을 해볼 부분이다.  

이것이 단기 조정이냐, 장기조정이냐를 봐야 한다.  성장률에 따라 꺾일 수도 있는거고 단순 숫자만의 꺾이는 것인지를 봐야한다. 

중국의 유동성, M1 증가와 철강가격을 비교한 차트이다. 

철강 업사이클이 2번 있었는데,  2009년 중국의 부양으로 인해, 그 다음 2016 ~ 2018년 상반기까지이다. 

중국 정부가 유동성을 푸는 모습이 보였었고,  철강 사이클이 꺾이기 전에 유동성을 거두는 모습이 먼저 보였다. 

중국은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경기 부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가 추세적인 하락이라고만 말을 할 수는 없다. 

김프로 질문 : 중국은 미국과 다르게 부양을 심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데? 

지금은 유동성을 푸는 게 느린데, 이유는 이전에 부양책을 통한 후유증을 겪었기 때문이다. 

부채 문제라는 휴유증을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돈을 풀 때 조심스럽게 풀었다.  이에 유동성을 꺼뜨리는 것도 이번에는 천천히 끌 가능성이 있다.  2분기 이후에도 경기 부양 효과가 계속 될 가능성은 있다. 

2분기가 본격적인 하락이라고는 말하기는 힘들다.

가격의 고점은 2011년에 나왔고, 중국의 성장률이 좋아지면서 가격 랠리도 따라가게 되었다.

중국 경제가 안정성을 더 가지게 된다면 계속 좋을 수 있는 것이다. 

1분기까지는 즐길 필요가 있고 2분기 부터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철강을 만드는 데 중요한 재료인 철강석과 석탄이다. 철강석이 많이 올랐는데, 오른 이유는 작년 상반기에 브라질 코로나에서 발레가 생산을 못한 것이고 발레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하다가 생산량을 줄여버렸다. 수급이 타이트해져서 그렇고 또한 중국 경기가 좋아 수요가 높아서 가격이 높아져버렸다. 

중국이 호주에 대해서 석탄 수입 규제를 내렸다.  중국이 호주산 석탄을 사지 않으니 호주산 석탄 가격은 오르지 못했다. 오른쪽 차트가 스프레드가 많이 개선이 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 국면이다. 다만 실적보다는 가격과 동행하기 때문에 가격의 방향성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 한다. 

철강 관련해서는 우리 나라에서는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양분하고 있다. 

김프로 질문 : 전기, 전자, 식음료 등은 개별 주가의 방향성이 각기 다른데, 철강 주가는 방향성이 같은거 같다. 

글로벌에서 중국 철강 가격을 주시하고 있고 굉장히 중요한 차트이다. 

철강 가격이 오른다고 하면 어떤 걸 사도 된다, 구리가 오른다고 해서 구리만 주목 하지 않고 철강을 사도 된다. 왜냐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주가의 높이를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가격의 방향성 접근이 중요한데, 밸류에이션을 무조건 무시는 못한다. 

2018년 상반기의 고점이였는데, 최근 이 스프레드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그 사이클을 향해 가고 있다. 

철강 가격은 원재료 가격을 적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른쪽 주가 차트를 보면, 스프레드에 비해서 2018년보다는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조금 더 업사이드를 좀 더 열어두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정프로 질문 : 철강 쪽으로 다른 부분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유가 더 없는것인지?

2018년에 주가가 오른게 다른 게 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1.5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고 2018년 1월이였고 이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디테일이 빠져있었다.  

포스코도 2월 1일날 고점을 찍고 그 다음부터 내려오게 되었다. 

그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산 철강제에 30% 관세를 붙였다. 그때부터 힘들어졌었다. 

중국 경제가 안 좋아지는데, 바이든의 정책으로 갑자기 좋아질 수는 없는 것이다. 

 

사이클의 방향성은 철강쪽은 다 동일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장기와 단기로 볼 필요가 있다.  단기로는 US STEEL 이 좋을 수 있다. 철강 산업은 대형화를 시키려고 하고 있고 M&A를 하고 있고, 세계 1위 철강사로 되었다. 중장기로 보면 중국의 바오산이 1등 업체로 지위가 더 견고할 수 있다.  하지만 포스코의 상승 여력은 더 있는 것이다. 

우리는 큰 흐름으로 봐야한다.  오를 때 같이 오르고 내릴 때 같이 내리기 때문이다. 

 

염승환 부장 (이베스트 투자증권) : 

셀트리온 얘기를 하겠다. 임상 결과는 긍정적이나 향후 얘기는 갈리는 얘기가 있다. 

상황의 심각성을 생각한 긴급한 승인이기 때문에 까다롭게 보지는 않는다. 이번 코로나 치료제는 국산 치료제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다만 승인 자체의 모멘텀이 아니라 실적을 봐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매출이나 수익성을 봐야 한다. 

중증으로 가는 것을 더 막아주는 역활을 많이 했었다. 안정성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식약처 조건 승인은 확률이 높다.  향후 유럽 등으로 긴급승인 갈 수 있을지를 봐야한다. 

한화 금융투자에서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이기 때문에, 바이오 시밀러를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2월에 승인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운 게 코로나 환자수가 적고 국내 시장은 작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으로 가야만 유의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신한증권은 좋게 썼다.  국내 예상가격이 40만원 정도이고, 만약 이걸 글로벌로 진출하면 80~100만원까지 낼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내보내면 2배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올해 최대 목표치가 200만명이라고 한다.  이러면 1.6~2조원 매출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일라이일리가 코로나 19 치료제 매출액을 1.5~2.2조원 제시를 했었고 제네론 같은 경우, 6~7000억 정도 보고 있다. 

셀트리온 매출에는 의미가 잇을 것으로 보인다. 한단계 더 큰 폭 상승이 있을 수도 있다.  

글로벌로 나가야 큰 돈을 벌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다.  어제 종가는 좋지는 않았으나 오늘 아침 주가를 봐야 한다. 

 

오늘 일정을 말씀드리겠다. 

오늘 옵션 만기일인데,  외국인들은 강한 상승 포지션이다. 콜옵션을 많이 샀다. 풋옵션 매도는 3100정도에 잡아두었다. 

콜매수가 많기에 외국인은 상방으로 포지션을 잡아놓았다. 오늘 갤럭이 S21 이 나오는데, 가격이 낮게 나온다니 부품 뭐를 탑재하는지 봐야하고, 오늘 저녁에 파일의 연설이 있다. 연준의장의 연설이 중요한 상황이다.  테이퍼링을 할지 안 할지 선을 그을지 봐야한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규모 부양책 오늘 발표한다고 하니 지켜봐야한다. 

두산 인프라코어가 중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3년안에 중국 증시에 상장을 하기로 약속하고 사모펀드 투자를 받았는데, 상장을 못해서 이에 소송을 당했다. 투자자들은 배상을 8000억 정도 하라고 소송을 하였다. 

일단은 1차에서는 두산이 이겼고 2차에서는 두산이 졌다.  이번에 지면 8000억 배상을 해야 한다. 

두산은 지금 매각하는 상황인데, 이번에 지면 두산 그룹주에는 큰 이슈가 될 수 있다. 

 

오늘은 하락 출발을 하고 있다. 

어제 삼성전자, 하이닉스 변동은 없는데 약보합 중이고, 요즘 코로나 피해주들이 주가가 좋다. 어제 네이버가 오늘도 오르고 있고,  현재 네이버가 쿠팡과 경쟁을 하고 있는데,  쿠팡이 그정도 밸류 받으면 네이버는 지금 싸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하락하는 종목은 모비스가 떨어지고 있는데, 어제 애플에서 애플카를 말하는 것 아니냐 했는데 인종차별 발언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도 빠지고 있는데 기대보다 약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오늘 코스닥, 코스피 등은 코로나 피해주가 오르고 있다.  롯데 하이마트가 반등하고 있고, 대상이 1.4% 등 저평가 기업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유진테크, 동국제약 등이 오르고 있고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그룹주가 빠지니 코스닥 바이오 주에는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코스피는 - 5포인트 정도이고 코스닥은 약보합 유지하고 있다. 

개인들이 코스피를 1000억정도만 사고 어제는 매수 규모를 줄였다. 오늘도 매수폭은 높지 않고 외국인과 기관은 계속 매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섹터쪽으로는 종합상사가 강하고, 효성 T&C 가 좋은 상황이다, 저평가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오늘 철강주도 좋고 인터넷 대표주도 좋은 상황이다.  오늘 안 좋은 것은 애플카 실망으로 자동차 쪽이 빠지고 있고, 셀트리온이 대표적으로 빠지고 있다. 

애플이 현대차에도 협상 제의를 했을 수 있으나 여러군데 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업체 통해서 플랫폼 이용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까지 뛰어드니 전장 사업 판이 커지고 있으니 자동차 회사쪽에서는 나쁠 것이 없다. 

 

삼성이 이번에 엑시노트 2100이라는 스마트폰 두뇌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칼을 갈아서 제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퀄컴과 비슷한 것이라고 하고 가격은 더 저렴하다고 하고 좋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엑시노트 2100을 통해서 성장하지 않을까 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기업의 간판 사업이 줄줄이 바뀐다고 한다. 

비싸게 샀다 이런 걸 떠나서 4대 기업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신사업도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대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인공지능등 신기술이 없으면 후퇴하게 된다고 한다. 

자동차하면 현대, 유통은 롯데 이런 부분들이 쇠퇴할 수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 태양광, 로봇 등 투자를 한다는데 이 금액만 3.8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현대차는 자동차쪽이였으나 여기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봇 쪽으로 가고 있고 한화는 태양광, 수소로 가고 있고, LG 는 가전인데 인공지능과 밧데리, 전장 쪽으로도 가고 있다. 

일대 변신을 예고를 하고 있다.  투자를 하고 있으나 좋은 모멘텀이 기대가 되고 있다. 

4대 기업이 현금성 자산이 14조나 늘어왔다고 한다.  이 현금을 유의미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좋은 상황이다. 

요즘 한국 기업들이 M&A 에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보고서를 하나 말씀드리면,  지금 살까 팔까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  반갑지 않을 조정이 올 것이다. 

불편한 감정을 접어두고, 조정의 성격을 이해해야한다.  이번에는 짧은 조정으로 단기 변동일 것이다. 

본격적인 조정을 얘기 할만한 건이 없다. 강세장이 끝나려면 유동성이 끝나야 하는데, 예탁금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대세 상승인 유동성 문제는 아직 있기라 시기 상조라고 생각이 된다. 

조정을 받을 때, 오히려 주식을 더 늘리는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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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블로그 내용은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이며 가치 상승 및 하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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