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에만 주식시장에 개인자금 18조가 들어왔다. (보수적인 자금)
이 내용은 삼프로 TV 방송 내용을 듣고 정리한 것입니다.
박병찬 부장 (교보증권) :
어제 미국시장이 전일에도 혼조였는데 어제도 혼조였다. 장동 변동성이 있었으나 크지 않았다.
독일과 프랑스가 많이 빠졌었는데, 어제는 프랑스와 독일이 반등하였다. 어제 움직임은 바이러스와 상관이 없었다.
미국, 금, 비트코인이 전체적으로 하락하였다. 지표만 봐도 방향성이 있던 것은 아니고 혼조였다.
신규 부양책 의회 통과를 해야 하는데 4 ~ 6 주가 걸린다고 한다. 어제는 직접 지원 규모를 줄여서 2주 안에 합의를 하겠다고 한다. 전체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악재인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를 하고 있고 중요한 사항이다. 이로써 어제는 혼조 및 관망이였다. 이것이 있는데도 크게 하락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AMD 등 다양한 업체들이 호실적을 내서 시간 외에도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이 우리 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시장에 악재가 나와도 크게 하락하지 않고 방어하고 있다.
TSMC 에서 차량용 반도체 가격을 15% 인상하였다. 완성차에는 악재이기는 하나 크지는 않다. 다만 파운드리 업체에게는 좋은 뉴스이다.
요즘 개인투자자들의 힘이 굉장히 커졌고 외국인, 기관의 공매도에도 맞서는 모습들을 보였다.
미국은 전체적으로 관망이 있는 상황이고 호실적이 나오고 있는데 FOMC 파월 의장이 무슨 연설을 해야 할지 한번 봐야한다. 오늘 아침에도 보면 특별한 뉴스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우리 시장에 어제 큰 폭으로 하락을 하고 수급도 이례적이였다. 어제 2% 이상 하락을 하였다. 코스닥은 0.5% 정도 하락하였다. 코스피 하락 이유는 개인이 4조 2천억을 매수를 하였다. 이 규모는 3년전 전체 주식시장 거래 금액의 거의 50% 금액이다. 1월달에만 18조 정도 매수를 한 것이다. 어제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를 하였기 때문이다. 기관이 2조매도, 외국인들이 2조 2천억을 매도하였다.
기관들은 계속 매도를 하고 있었고 추가로 매도했었다. 외국인들은 매도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근데 어제 2조 2천억이 빠져나갔고 프로그램 매도가 7천억이 나왔다. 이거 설명을 드리면, 선물에서 현물을 뺀 것이 베이시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3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이런 현상이 왜 벌어졌냐보면,
첫번째 이벤트성의 거래였다고 본다. 아시아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의 매도를 하였다. 패시브적인 현상이라고 보인다. 3개월 급등을 하였고 현재는 1월말이기 때문에, ETF, MSCI 의 리밸런싱이 있기에 수급상으로 변화가 있었다. 선물을 집중적으로 외국인들이 매도를 하였는데, 선물은 더 많이 빠지고 현물 주식은 덜 빠지고 하는 것이 이걸 베이시스라고 하는데, 저평가된 선물은 매수하고 고평가 된 현물은 매도를 하였다.
국내 기관들이 차액거래 기회가 발생을 하여 현물 매도를 하는 시도가 있었고, 어제 기관들이 기회가 있어서 매도가 많았다. 이벤트성 거래가 있었다.
외국인들이 2조2천억씩 파는 것은 수개월만에 처음이였다. 이는 수급상의 전략적 이유였다고 생각을 한다.
아시아 전반적으로 매도를 했다는 것은 이머징 마켓에 패시브 매도가 전반적으로 있던 것으로 보인다.
차트를 보면서 말씀드리겠다. 나스닥의 월봉을 보면 직전의 고점을 이미 먼저 돌파하고 가파르게 전세계적으로 먼저 보였고 조정이 살짝 있다가 11월부터 다시 올랐다.
코스피 지수를 보겠다. 4월부터 8월까지 오르는 폭을 보고 9~10월 조정 보이고, 이번 11~1월까지 보면 엄청난 상승을 하였다. 개별종목도, 바이오종목도 엄청 올랐다. 화면을 보면서 느끼는건 강하다는 것이다. 단기 급등을 했는데 조정이 있지 않겠나라고 하는 것이다. 외국인들도 이런 부분에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저렇게 올라간 것은 그냥 죽지 않는다. 개별종목을 보면 강하게 매수가 많은 것은, 급하게 빠지면 사야한다는 생각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주식은 급하게 빠지지 않는다. 저정도의 강한 힘이면 급한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개인투자자들이 47조 5천억정도 매수를 하였고, 1월에 18조 매수를 하였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작년 월간 4조 매수를 했는데 어제 하루만 4조 매수를 하였다. 작년에 급락했다가 처음에 들어온 자금은 스마트 자금이라고 생각한다. 용감하게 들어온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9월 ~ 10월 조정 이후에 들어오는 자금은 유행 자금의 성격이 보인다.
그런 성격의 자금들은 굉장히 보수적이다. 왜냐면 늦게 들어왔다는 것은 보수적이기 때문인 것이다. 들어왔긴 하지만 불안해하고 있다. 이 분들이 선택을 어떻게 하냐면 대형주, 대표종목을 사는 것이고 이게 현재 쏠림현상이 있다. 가치주에서 성장기업으로 가는 기업들이 있는데, 여기에 있는 대표지수, 지주회사를 매수하고 있다. 이 기업들이 순환하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이런 종목들의 수익률이 좋을 수 있다.
테슬라, 애플 때문에 따라가는 업체들은 주식이 많이 올랐었고, 중소형주를 매수하려고 하려면 큰 업체들과 연동해서 가는 업체들을 선택을 해야 한다. 이번에는 더더욱 그렇다.
오늘은 제 소신을 말씀드리겠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등 얘기가 많은데 저는 이게 맞는 것 같다.
저도 매월 얼마씩 성장주에 저축을 한다. 이를 뺸 나머지 거래에 있어서, 좋은 주식을 계속 들고가야 한다는 근거는 시장은 만기가 없기 때문이다. 시장은 엄밀히 말해서 제로썸 게임이 아니다. 성장 기업은 잠시 물려도 몇년 후에 더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단기거래도 하고 조금만 빠져도 불안해도 지금은 그런 말 못한다. 단기거래하면 투기하는것 같고 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개별 주식은 만기가 있을 수 있다. 개인 별로는 만기가 있을 수 있다. 투자자금의 목적이 있을 경우가 있다. 나는 만기가 있다. 우리가 어려울 때, 돈이 소진 될 때가 있다.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갈 거야 라고 하지만 위기가 있거나 시장이 위험하거나 해서 팔때는 그때는 손해를 볼때가 있다. 그냥 여윳돈으로 하는 건 공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기가 있을 수 있다고 알아야 하고, 나의 투자의 만기를 생각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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