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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현대차, 기아차는 애플카 생산을 할 것인가? ( 현대차 공시 포함 )

by 수출애국자 2021. 2. 8.

현대차, 기아차는 애플카 생산을 할 것인가? ( 현대차 공시 포함 )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 방송) : 

주말에 애플하고 현대 기아와 협력이 안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시는데, 결론은 모르겠다이다. 

아는 사람이 있을 수가 없다. 논의 중이기에 거래 당사자도 모르는 상황이다. 

주말에 나온 것이 블룸버그 뉴스였고 논의가 중단 되었다고 하였다.  다른 자동차하고도 같은 사안으로 논의를 하고 있고 현대 기아차에서 뉴스를 자꾸 흘려서 기분이 나빠서 협력을 중단하였다고 하였다.  현대 자동차 내부에서 분쟁이 있었다고 뉴스가 나왔다. 하는 것이냐 마는 것이냐에 대해 분쟁이였다고 한다.  애플은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5년간 출시 안 할 것이기에 파트너사 결정할 시간이 많은 상황이다.  언제 다시 협업 논의 할지 모르겠고 다만 애플카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몇개 없는 상황이다 라고 뉴스를 내었다. 

 

뉴스의 흐름을 잘 봐야한다. 중단이 되었다는 얘기고 결렬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기아와 애플이 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초기 4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다른 뉴스에서 발표를 했었었다.  애플이 이전에 lg 디스플레이 받을 때  몇조원 때 투자를 받았었다.  애플이 현대, 기아차 말고도 GM, PSA 등과도 협력을 예상한다고 다른 해외 뉴스가 나왔다.   이를 보면 현재 현대 기아차와 애플이 가격 협상을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협상은 밖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 중에서 조건들을 주장하는 부분에서 서로 지지 않기 위해 잠깐 멈출수도 설수도 있고 언론 플레이 할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들은 하나하나 뉴스에 너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두 회사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밀당을 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 

 

현대 기아차에게 꽤 좋은 조건으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들었다.  좋은 조건이나 냉큼 받을 수 없었기에 견제구를 한번씩 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일본 니케이 신문에서 나온 얘기가, 일본 6개사가 현재 애플차 협력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걸 보면 막 나온 얘기도 있다. GM 이 밧데리 플래폼 공개한게 작년 3월이다. 올해 안에 출시를 한다고 하고 2022년에 10개사 출시한다고 했는데 아직 전기차 나오지 않았다.  푸조는 아직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없다. 이게 바로 테슬라 때문이다.  테슬라가 빨리 나오면서 스케쥴을 꼬이게 하였다. 

 

블룸버그에서 나온 뉴스가 5년간 전기차 출시가 안된다고 적었는데,  이는 애플차에 좋은 뉴스인 것이다. 진짜 자동차 회사의 격전의 해가 언제일지를 보면, 여기를 2024~2025년을 보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을 볼 때, 자동차 자체를 보면 안된다. 자동차가 아니라 여기에 붙여지는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를 잘 봐야한다.  NVIDIA CEO 가 얘기한 것이,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은 5년안에 개발을 끝내야 한다 이유는 주류를 이루는 자동차 회사들은 원가 수준으로 팔아야 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 웨어로 승부를 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꽤 좋은 회사들도 3500만원 수준으로 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애플도 마찬가지이다.  전기차 플랫폼 없는 회사들과 협력을 하면 가장 중요한 2024~2025년을 놓칠 수 있기에 애플도 문제이다. 애플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애플이랑 현대 기아가 손을 잡는게 무조건 뉴스만으로도 밸류를 높게 줄 수 있는지도 판단을 해야 한다. 뉴스에 의해서 올라갈 수는 있으나 현대차의 밸류가 높아져서 장기적으로 투자해서 제품 나올 떄까지 지켜볼 수 있느냐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애플이 전기차 만든다고 한게 처음이 아니다. 니싼, 우버, 웨이모 등 플랫폼 회사들과도 얘기를 했었다. 애플은 사실 현대 기아 전에도 BMW 와도 협력을 했었는데 무산이 되었었다. 정말 현대, 기아차를 보고 뉴스만 보고 베팅을 한다고 하면 얘기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  뉴스를 맞춘다고 해서 주가를 맞출 수는 없기 때문이다. 뉴스 때문에 새로 진입할 사람들이 너무 많고 단기적으로 들어온 자금이 너무 많다. 

 

기아가 하게 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말해보겠다. 

기아가 최근 31년만에 기아차에서 기아라는 회사 이름을 바꾸었다. 기아는 완성차 회사라는 정체서을 버린것이다.

이동이라는 경험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고 하였다. PPV 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목적 기반 차량이다. 

목적을 가지고 차량을 만드는 것이다. 자율주행차면 배달차, 신발가게 차 등 목적기반차량이 서비스 모빌리티 전환을 얘기하는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가 되면 소프트웨어가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차를 만들 때부터 서비스 어떻게 할지 같이 개발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 대상은 기업 고객을 위한 목적 기반 차량이다. 이거를 어떻게 만들거냐면,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이용해서 한다고 한다. 납작한 차체만 제공을 한다는 것이고 그 위에 있는 것은 소프트 웨어는 위로 간다는 것이다. 스케이트 플랫폼은 카누 회사와 얼라이벌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사업 모델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기아 외에는 선택지가 애플에게는 많지 않고 시간도 사실 많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부터 개발하더라도 최소 2~3년은 무조건 들어가는 것이다.  기아는 이런 모델을 가지고 있고, 2024~2025년부터 PPV 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 얘기는 애플과의 협상을 생각하고 얘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 기업 고객이라고 적었으나 애플이라고 적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뉴스가 어려워진 것이, 협상 당사자들이 얘기를 하지 않는데, 현대 기아차 내부 사람들의 얘기를 들었는데 라는 식으로 뉴스가 나온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인데 파편적인, 기대가 있는 뉴스가 많이 흘러들어온다.  아는 사람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공시 관련해서는 오늘 나오는데,  검토 중이면 다시 공시를 할게요라는 것은 당연히 나오는 것이다. 내일 기아차 인베스트 데이가 있다. 여기에 정의선 회장이 나와서 애플의 협력관계 얘기를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 얘기는 확정되지 않았고 못 믿겠는 상황이다.  정의선은 기아차의 CEO 가 아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사장이지 기아차에서는 사내이사일 뿐이다.  설 이후로 어느정도 논의에 대한 부분이 확정되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오늘 현대차가 관련 입장 발표한다고 했는데 이거는 팩트인지?

이것은 조회 공시 얘기이다. 막 덧 붙여지면서 얘기가 커졌다. 한달 기한이 있는데 이게 오늘인 것이다. 

기아가 애플이랑 손을 잡으면 도움이 될 것인가를 보아야 한다. 일단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애플대 안드로이드가 라이벌이 재편되었는데 이전에도 소프트 웨어가 있었는데 이렇게 되었다.  이제 테슬라대 Non 테슬라가 되고 있는데 확실한 Non 테슬라가 누구인지는 모른 상황이다. 여기에 현대차, 기아차가 애플 생태계를 만드는 선구자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우리가 지금 스마트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인데, 기계를 원가 수준으로 가게 될 것인데,  마진 높은 소프트웨어를 애플이 다 가져가고 하청업체로 전략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현대 기아차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가 it 회사보다 딸릴 수 밖에 없다. 애플 좋은 일만 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는 스마트폰보다 부품도 많고 복잡한 것이 많다. 그렇기에 애플이 독자적으로는 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여러회사와 같이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폭스콘처럼 저마진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으나 너무 단기변동성에 치우치는 것가지고 보면 이건 도박같은 것이다.  이게 모빌리티 전환에서 현대, 기아차가 포함 되냐 안 되냐를 봐야한다.  테슬라를 보면, 망한다더라 공매도 많다더라 등 주가가 출렁 출렁했었다.  손해분들도 많이 있었다.  큰 흐름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염승환 부장 (이베스틑 투자증권) : 

기아차가 큰 수혜주다 보니 오늘 주가에는 영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이전에 독보적으로 올라서 오늘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매매 관점에서보면 싸게 산 사람들은 상관 없는데 비싸게 산 사람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아차를 뉴스를 보고 단기 매매 하러 온 사람들은 정리를 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투기적으로 기아차를 들어왔다면 짜르는 게 맞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보고 들어온 분은 기다릴 수도 있다. 

어쨌든 중단기 적으로 들어온 분은 팔 이유는 없다.  협상이 중단 된 것도 있고 CNBC 에서는 아직 협상이 안 끝났다고 하니 밀당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끝난 것은 아니기에 관점으로 보면 결론이 날 때까지는 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매수 기회일 수도 있다. 현대 기아차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 얘기는 애플이 화가 났다라는 늬양스로 나오고 있다.  현대 기아차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주식 시장을 보도록 하겠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이고 코스닥은 갭상승 되고 있다. 

현대차도 4%정도 빠지고 있고, 기아차가 마이너스 8%, 모비스도 빠지고 있다. 그 동안 오른 것을 보면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고 오후 시장까지는 봐야한다. 국내 언론에서 너무 부각시켜서 단독 보도들이 나오고 개인들이 현혹 될 수 밖에 없었다. 현대차와 애플차는 얘기를 직접 한 적은 없었다. 

 

한국 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매출 기대감으로 5% 오르고 있고 두산 중공업이 오르고 있고, 현대 중공업, 롯데케미컬 등이 오르고 있고 경기 민감주들이 오르고 있다.  자동차는 오전장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성도 실적이 좋아서 3% 이상 반등을 하고 있다. 우주 항공 쪽, 현대차 협력사 등은 급락을 하고 있다. 

 

방금 현대차 공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와 협력 중이나 아직 결정 된 것이 없다.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라는 공시가 나왔다. 

 

코스닥 경우, 바이오 기업들이 반등을 하고 있고 오늘 풍력 주가 강한 상황이다. 자율주행 관련해서 현대차가 급락하여 전장쪽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SM 이 202억 추징금 받아서 3% 정도 빠지고 있다. 코스피는 빠지고 있고 코스닥도 조금 빠지고 있다.  기관은 600억 매수를 하고 있고 외국인만 나홀로 매도를 하고 있다. 

 

섹터쪽으로는 풍력쪽으로 좋고,  승리호 관련해서 컨텐츠 기업들이 좋고, 조선쪽도 유가 상승으로 좋은 상황이다. IT 업종, 반도체, 스마트폰 쪽도 좋은 상황이 아니다. 

 

현대차, 기아차 등이 펀더먼털이 달라진 게 아닌데, 벨류에이션 쪽 문제여서 오늘은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 

조회 공시 상으로는 중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투자 심리가 악화 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모비스 등은 하락 압력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어디로 튈지도 모르기 때문에 신규 접근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은행 업종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적 발표 했는데 배당이 삭감이 되었다.  배당금 규모가 16% 줄어들었고, KB 금융은 19.9% 감소하였다.  이는 금융당국에서 압박을 하여서이다.  6월 이후로는 규제가 없어진다고 하니 일단 리스크는 선반영 되었다. 은행주를 사야 하는 시각이 있다. KB, 한화, 신한의 이익이 좋았다. 순이자 마진이 1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은행의 시장을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IT, 가전, 화학, 자동차를 끝까지 들고가야 하는 얘기가 있다.  추세가 한번 형성되면 주도주는 시장이 끝날때까지 변하지 않기 때문이고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주 증시 일정을 보겠다. 

MSCI 분기 리뷰가 있는데, 빅히트, HMM, SKC 등 편입이 될지 봐야한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 판결이 있다. 수요일에 옵션만기가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중국은 2월 17일까지 춘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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