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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미국 국채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수 밖에 없다.

by 수출애국자 2021. 2. 25.

미국 국채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수 밖에 없다. 

 

박종연 부장 (IBK 연금보험) : 

어제 미국 10년채 금리가 장중에 1.4% 넘었다가 파월 의장 얘기 이후에 떨어져서 1.38% 로 떨어졌다. 이 레벨은 2019년도에 저항 받고 올라갔던 저점 수준이다. 1.4% 는 저항성을 넘느냐 마느냐이다.  넘으면 1.8% 까지는 갈수 있다. 연준 입장에서는 주식도 계속 붐업 시켜야 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좌시할 수는 없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힘들기에 멘트에서 이것이 들어나는 것이다. 

 

주식 시장이 금리의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왜 지금 금리가 올라가는지를 봐야한다.  요인중에는 최근 금리 인상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졌다. 장단기 금리가 벌어지면 경기에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지금보다는 경기가 미래에 좋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기 금리는 제자리에 있고 장기 금리는 튀어 올랐기 때문에 기대감에 의한 것이다. 

 

그냥 국채가 있고 물가 상승이 더 해지는 물가 연동 채권이 있다. 지금 일반 채권 금리와 물가 연동 채권의 금리차 라는 것은 향후에 내가 물가가 상승 할 것으로 보존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인플레이션의 기대값이다. 이게 10년 기준으로 2.2% 정도 된다. 이게 최근에 빠르게 올라왔다. 장기가 올라왔던 게 앞으로 물가 상승해서 물가 상승으로 내가 보존을 받을 거야 라는 것이 시장에 반영이 되어 있다. 최근에 금리 상승의 근본적 이유는 자금이 말리고 안 좋은 일 생기고가 아니라 경기가 좋고 인플레이션이 있을 거야 라고 보고 채권은 구매력 측면에서는 보존을 못 받기에 채권 시장 입장에서는 더 높은 금리를 요구 할 수 밖에 없어서 자연스러운 경기 회복에 대한 징후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이 시장에는 부담이 될 것이다.  

 

금리가 상승하는 게 무조건 주식 시장에 악재는 아니다. 경기가 좋아지는 것에 대한 결과물이다. 과거를 보면 금리와 주가가 같이 오른 게 더 많지, 오히려 금리가 상승해서 주식을 망가뜨린 적은 많지는 않다. 왜 지금 주식 참가자들이 금리 상승을 불편해 하는지가 중요한데 3가지 정도 관점이 있다. 

 

1. 주식 시장이 올라온 것이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의 이유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서이다.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하는데, 채권시장이 벌써 인플레이션을 걱정했다는 것은 그러면 중앙은행도 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걱정 할 것이 없는게 파월의장이 며칠 째 이를 얘기를 시장 친화적으로 얘기해주고 있고 두려움은 기우다 라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긴축에 대한 우려는 아직은 이르다라고 본다. 

 

2. 시장에서 긴장하는 이유는, 일종의 금리는 할인율 변수이다. 재무에서 보게 되면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가 있다. 현재의 100만원과 1년후 100만원은 다른 것인데, 미래의 100만원을 지금으로 땡기는 것이 그게 바로 현재 가치이고 미래 100만원을 현재 얼마로 쳐줄 거냐가 금리이다. 금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미래의 100만원이 지금은 훨씬 더 적어질 것이다. 우리 주식 시장에서 성장주가 시장을 이끌었었다. PER 높은 것들이였는데 이는 미래의 기업 이익을 당겨왔다는 것이다. 미래의 이익을 당겨왔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미래 가치가 더 낮아지는 것이다. 성장주 위주로 밸류가 높았던 것들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할인율이 높아지기에 좀 더 떨어질 수 있다.  최근 주식 시장을 보면 밸류가 높았던 것들이 빠지는 영향이 있다. 이 부분은 장의 색깔의 문제이다.  종목과 섹터를 잘 가져가야 하는 것이다. 

 

3. 주식과 채권의 저울질이다.  미국 10년채 금리가 1.4%라는 것은, 내가 그냥 미국 10년 사고 10년동안 1.4% 가 확정이 되어 나온다.  주식을 산다면 나는 10년 동안 1.4% 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포기하고 위험한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는 1.4% 의 금리는 이는 기회비용이 된다. 내가 주식을 더 사려면 안정적인 1.4% 확정 금리를 포기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시장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금리가 낮았고 주식이 쌌었다. 고민 여지없이 주식 사면 되는데 지금은 금리가 올라오면서, 아직 만족 스럽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주식은 밸류에이션이 높아져버린 상황이다. 

 

주식 시장의 기대 수익률을 앞으로 낮춰야 한다. 시장이 우상향 형태이지만 기울기가 낮아진 상황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그 안에서 섹터 플레이, 종목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금융 시장에서 절대적인 수치라는 것은 없다. 1.4% 가 높다고는 볼수는 없는데 금리는 성장률과 같이 비교를 해야 한다. 경기가 좋아지려고 하니 금리가 오르는 것이다. 채권시장 입장에서 볼 때, 여기 좋아지는데 인플레이션 온다는데 낮은 금리의 채권 누가 사주냐 하는 것이다. 금리 시장이 어느정도가 적당한지가 따져볼 것인데 향후 성장률의 수준, 속도,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와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것이다.

 

현재 코스피 PER 이 13배 정도이다. 삼성전자는 15배 정도 된다.  우리주가가 어떨 때는 13배, 어떨 때는 10배인데,  13배 밴드는 상단인 것이다.  기업이익의 대한 부분을 많이 쳐줘서 13배인 것이다. 이 수준이 정당화 되고 합리화 되려면 기업 이익이 빨리 올라와야 하는 것이다.  미래 기업이익이 올라갈 거야 해서 PER 13배까지 올라왔는데, 실제 기업이 올라오면 13배 맞네 합리적이네 앞으로 더 밸류를 쳐주려고 할 것이다. 지금의 2%는 앞으로 주식에서 더 높게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의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면 자연스럽게 두려움이 낮아질 것인데 지금은 일단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어느게 개이고 늑대인지 답을 맞춰보는 시간이다. 

 

지금 기관에서는 채권을 적극적으로 사기는 어렵다. 지금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중앙은행이 긴축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중앙은행이 완화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기대인플레이션이다. 지금 파월의장이 얘기하는 것이 지금 1.5천억 달러 풀지만 경기 회복까지는 멀었다라고 하고 2/4 분기에 물가가 매우 높게 올라갈 것이다. 지금 국제 유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금 2분기에 미국 물가 상승 예상치는 목표치인 2%가 넘는다.  올해 나타나는 물가 상승률은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고 기다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지금 물가 상승을 조장하는 게 중앙은행이다. 물가를 지켜야 하는게 파수꾼 역활의 중앙은행인데 지금은 거꾸로 하고 있다.  

 

채권시장 자경단이 있다, 자기의 이익이 침해될 거 같으면 자치 단체를 만들어서 지키는 게 있는데, 채권시장 자경단이라는 표현은 중앙은행과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정책을 펼치면 채권시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치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럼 우리 채권 안사줄거야, 팔거야 라고 하는 것이다. 아직은 채권시장 자경단을 쓰기에는 이를 수 있지만 지금 연준의 형태이면 앞으로 물가 상승률이 올라와도 용인할 것이고 물가 2%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기에 달성 하기위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을 신뢰한다면 지금 1.4% 채권을 사는 것은 마이너스 채권을 사는 것이나 다르 름 없는 것이다. 지금 금리 레벨에서도 채권을 사기가 주저스러울 것이다. 

 

김프로 질문 : 지금 채권 금리 더 뜰거니까 기다려라고 기관에서도 생각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 채권 금리가 더 뜰것인지?

지금 중앙은행 행태가 금리 타겟이 아니라 경기가 좋아지는 마음인데 경기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당장 통제하지 않고 냅두겠다고 하면, 본능적으로 지금 중앙은행이 긴축 서두르지 않고 돈을 푼다고 하면 장기 금리는 더 높게 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들이 나올 수 있다. 

 

어제 파월의장이 얘기한 것은 채권시장에 미안하지만 물가가 올라가는 것은 용인해야 한다 이유는 실업률을 떨어뜨려야 하기 떄문이다.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용인하고 성장에 우호적인 것이기에 호재이다. 채권시장에는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금리가 올라가도 대응을 해주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앙은행이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이제 채권 사야 하는 신호는 중앙은행이 긴축에 대한 시그널을 보여줄 때는 장기채를 살 타이밍인 것이다. 

 

정프로 질문 : 앞으로 기관에서는 주식 시장 비중을 줄이는 것인지?

앞으로 주식 시장 비중은 줄여나갈 것이고 채권은 조금씩 사보려고 하는 쪽으로 나가고 있다. 

 

정프로 질문 : 주식 비중 줄일 때 전체로 줄이는지, 안 좋은 기업만 줄이는지?

자산 배분을 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좋은 것을 많이 사고 안 좋아지는 것을 덜 사는데, 그 동안은 주식을 맥시멈으로 채웠다면 지금은 조금씩 줄이는 것이다. 스타일로 봤을 때, 지금의 금리 상승은 긴축으로 보면 안되고, 장기금리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인데, 성장주에 대해 다시 봐야 하는 것이다.  미래 이익을 당겨쓴 기업들은 조금 고민이 될 것이다. 어느정도 수준에서는 부담스럽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염승환 부장 (이베스트 투자증권) : 

오늘 이슈체크를 하겠다. 

바이든이 중국산 밧데리를 줄이자고 하였다고 하여 한국 기업에는 호재이다. 차량용 반도체 뿐 아니라 의료, 희토류까지 핵심 부품이라고 한다. 중국 배제하고 한국, 일본, 호주, 대만 쪽으로 제품을 미국 기업이 쓰자고 한다고 한다. 트럼프보다는 더 강력하게 진행을 하려고 한다. 미국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한국 밧데리 기업에는 좋은 것이다. 현대 기아차는 난감할 수 있는게 CATL 밧데리 들어간 차량 만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미국에 수출을 못하게 된다. 현대차는 난감하게 된 상황이다. 이원할 수도 있다. 한국 밧데리 업체에는 좋은 소식이다. 미국에서 중국을 빼는 것을 추진한다고 하니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 

 

연기금 얘기 나왔는데, 복지부장관이 리밸런싱 논의 하겠다고 하였으니 복지부 장관의 얘기가 나왔으니 조금 진정이 될지 봐야한다. 어떻게 하겠다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40일째 팔고 있으니 다음 기금운용위원회 열릴 때 얘기하겠다고 하였다. 논의 하겠다라고만 얘기가 나왔으니 연기금 매도가 진정 될지 봐야한다. 

 

주식시장을 보도록 하겠다. 

어제 폭락을 해서 오늘은 상승으로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급등세로 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 SK 하이닉스가 마이크론 상승과 같이 4% 정도 오르고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도 1% 정도 오르고 있다. 화학 정유 쪽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경기 민감주도 좋고 반도체쪽도 상승하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NC 소프는 목표주가가 175만원이다. 125만원에서 더 올렸다. 지금은 95만원이다.  잠깐 읽어보니까 이렇게 쓴 이유가, 앞으로 2 ~ 3년동안 대작 게임이 계속 나온다고 한다.  매출이 높아질 것이기에 목표주가가 새로 나왔으니 참고해야 한다.  

 

SK 전체적으로 좋은 상황이다. OCI 가 폴리실리콘 가격을 수요일 저녁에 발표가 된다, 어제 무료 가격을 10% 폭등을 하였다. 이에 오늘 주가가 6 % 올랐다. 반면 지누스 반덤핑 얘기가 나왔는데 어제 실적이 나왔는데 좋지 않게 나왔다. 오늘 4% 정도 빠지고 있다. 메디톡스가 식약처에서 다시 허가를 해줬다고 하여 오늘 반등을 하고 있다. 바이오도 좋고 IT도 좋은 상황이고 어제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부분 종목들이 빨간색을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에 개인이 2100억정도 매수, 외국인은 코스피 12억정도 매도, 기관 금융투자 쪽에서 매도를 하고 있고 연기금은 100억정도 팔고 있다.  펀드 쪽에서는 매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 

 

섹터쪽으로는 희토류 쪽으로 관련 기업이 오르고 있고, 철강, 반도체, 비철, 등이 오르고 있다. 2차전지 어제는 많이 빠졌는데 오늘은 오르고 있다.  오늘은 경기 민감주도 오르는데 오늘은 성장주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 오늘은 소외 받는 기업은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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