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관련 소식

지금 주식 시장은 매수보다는 지켜보는 시장이다.

by 수출애국자 2021. 2. 24.

지금 주식 시장은 매수보다는 지켜보는 시장이다. 

 

박세익 전무 (인피니트 투자전문) : 

작년 5월에 이 자리에 왔을 때 다들 공포하고 두려워했는데, 그 두려움 속에서 수익의 룸이 나왔다. 비관적이면 주식이 싸게 매수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1월에 3150을 돌입하고 3200을 갈 때, 선거 이후에 10, 11,12월, 1월초까지 시가 총액 상위 5개, 네이버, 하이닉스 등 50%이상 다 올랐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봐야할 것은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이다. 대중들의 공포가 심할 때는 내제 가치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열광할 때는 내제가치보다 더 오버슈팅이 될 수 있다. 

 

3개월 동안 상위 주들이 70% 이상 수익이 났다. 그 상황에서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15% 먹고 팔고 다시 사려고 하는 매매하는 하면 안되지만, 피터린치, 워렌버핏 등의 수익률이 26% 정도인데, 이런 초 대형주에서 3개월만에 70%가 난 것이다. 지금은 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 오버슈팅 구간에서 산 분들은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다. 왜 계속 안 올라가지, 왜 뛰지 않지하고 있다.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부분에 있어서 주가가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면밀히 쳐다봐야한다. 이 지수대에서 신규 고객 자금을 받으면 기존 고객과 다르게 포트폴리오를 갈 수가 없다.  기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를 오버슈팅한 가격에 신규 고객 자금도 그 가격에 사야 하는 것이라 투자가 꼬이게 된다. 

 

1월달부터 신규 자금을 받지 못한다고 사이트에 올려놨고 130분 정도 대기중이다. 최근 시장이 흔들리는 걸 보면서 박세익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를 하셨기를 바란다. 기관 자금이면 시장보다 크면 되는 것인데, 개인 투자자나 법인 자금을 맡기면 이 자금은 깨지면 안 되는 것이다. 3150에서 그 자금을 받았을 때, 부담이 되는 것이다. 8월에 2450을 찍었을 때, 회사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있는 주식 줄였다가 10월말에 오시라고 했었다. 단기 조정에 대해 말을 해드리고 이 조정은 무섭지 않은 조정이라고 말을 했었다. 대주주 양도세, 미국 대통령 등으로 불확실성이 있었다. 여러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올라가고 있었다, 국내 이익 추정치도 올라가고 있었기에 위로가는 것을 보여줬기에 대선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끝나는 것이었기에 11월부터는 상승을 할 것이라고 봤었다. 

 

최근 방송에 나와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익이다. 이 큰 자산 시장에 물을 채웠다가 물을 뺴는 것은 FED 이다. 일단 물을 넣어줬다 코로나 이후에 돈 찍고, 돈을 부어줬다. 비트코인, 등 자산가격이 인플레이션이 시작이 되었다. FED 가 저금리 유지 시켜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FED 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용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 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엄청난 부채가 있는 나라이다. 이 어마어마한 부채를 손쉽게 잡는 것은 물가를 올리고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결국 그 부채를 30년 뒤에 갚을 때 인플레이션이 되면 그 부채가 줄어드는 것이다.  물가를 앞으로 올리는 정책을 쓸 것이다. 이에 우리는 주식을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부동산 고수가 한 얘기가 있다. 머릿수가 늘어나는 곳에 부동산을 하면 된다. 머리수가 떨어지면 부동산은 떨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살고 싶고, 모여서 장사하는 곳에 부동산 투자를 하면 되는 것이다. 기업은 확장성이 있는 곳에 이익의 확장하고 인플레이션을 햇지 할 수 잇는 것이 주식투자의 중요한 핵심이다.  두 가지의 핵심은 싸게 사야 한다는 것이고 비싸게 사면 수익이 없다는 것이다.  3150이라는 포인트는 우리나라 코스피가 시총이 2200조이고 코스닥은 1000포인트일 때 400조이다.  그러면 총 2600조인 것이다. 우리나라 GDP 가 한 1.7조 달러이다. 우리나라 GDP 가 1900조 정도이다. 이 2600조라는 것을 GDP 가 견뎌야 하는 것이다.

 

PER, PBR 을 무시를 많이 하는데, 사실 이 지표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나라 같이 우량한 기업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던 것이 코로나 초창기였다. 작년에는 디스카운트 된 가격에 샀기에 편하게 샀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밸류에이션이다.  마켓 타이밍보다는 벨류에이션 투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펀드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한 펀드가 없었냐면 밸류에이션이 비쌌을 때도 주식을 샀던 것이다. 우리나라 2007년도에 ROE 가 15% 이상이 나왔었고, PER 이 1.9% 까지 갔었다. 미국의 기업들은 ROE 가 18% 가 넘는 상황이다. 애플의 경우, 자기 주식까지 돈으로 사서 소각을 하다보니 자산이 줄어드니까 이익 대비 자본금을 떨어뜨리면서 ROE 를 늘렸었다. 그렇기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지수대에서는 더 올라갈지 아닐지 좀 봐야하는 상황이다. 

 

김프로 질문 : 지금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은 매도를 해야 하는 것인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다. 

2월 전략 자료를 말씀드리겠다. 1월 전망 때, 월초에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한 후, 변동성이 확대 될 것이다라고 했었다. 1월 둘쨰주부터 편입을 단계적으로 축소를 한다고 했다. 다 파는 게 아니라 편입을 줄여야 변동성 구간에서 3000 이하로 떨어졌을 때, 무섭지 않게 다시 살 수 있었던 것이다. 1월 3째주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  2월 전망은 3월 실적 장세를 앞두고 숨고르기가 될 것이다, 3000 미만에서 편입을 증가시킨다라고 했었다. 주식을 잔뜩 들고 조정을 맞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절대 수익을 요구하는 개인 고객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를 줄여놓으려면 대응전략이 필요한데, 작년 5월 6월, 7월에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하는 것이였다는 지금은 대출 갚고 일부 주식을 일부 현금화를 시켜놓으면 마음이 편한 상황이다.

 

3000 미만에서는 왜 더 늘려야 하는 것이냐면, 지금 EPS 추정치가 지난번 한달반 전에 왔을 때, JP 모건에서 우리 시장 올해 예상치를 3200을 예상했고, 올해 코스피의 순이익이 48% 증가를 예상했고, 2017년에는 반도체 국한 된 것이였다면 올해는 광범위한 섹터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이고 이익의 퀄리티가 좋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48%로 두달전에 전망했는데, 우리 증권사에서 예상 순이익 추정치는 61%인 상황이다. 지금 검증은 사실 쉽지 않다 지금은 아직 2월도 안 지났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이 실제 이렇게 나올까, 삼성전자, 네이버 등이 얼마나 나올지 한번 실적의 기대치를 봐야하고 그 기대치가 계속 우상향을 하는지 하향을 하는지 실제 실적을 봐야한다. 이제는 대응의 영역이다. 

 

김프로 질문 : 3150과 3000의 차이는 5%이다, 3150 때도 싼 주식들이 있는데 싼 주식들을 사면 되는것 아닌가?

우리가 주식 투자할 때, 수익의 크기는,  이 주식을 샀을 때 얼마나 수익을 먹을지 생각하고 들어가는데, 시장의 기대치와 실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작년에 시장이 안 될거다 안 될거다 하는 분들은 2019년 코스피 순이익이 70조 초반이였는데 50조원까지 빠질 것이라고 봤다. 코로나 위기가 없었을 때 삼성전자 이익이 27조였는데, 이제는 삼성전자가 20조도 안 될 거라고 봤었는데 이번에 37조가 나왔다. 삼성전자에서 그래서 수익이 날 수 있었다.  올해도 시장의 기대치가 이 주식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까, L 자로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이 아직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기서 수익이 나올수 있다고 본다. 

 

정프로 질문 : 지수보다는 어떤 시그널이 들어올 때, 다시 신규 고객을 받을 것인지?

올해 130조, 내년에 150~160조인데,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올라오고 최근 보면 두달전에는 코카콜라에서 100~200원 올린다고 하고 제품 가격을 올린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내년 내후년에 제품 가격 인상 전에 매출과 이익을 추정했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품에 전가를 시키고, 내년, 내후년에는 최대 매출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내년에는 170~180조가 나온다고 보면, 이거는 3700정도는 가겠구나 라고 하면서 지수가 안 빠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3000 포인트를 가든지 1000을 갈 때, 예측을 하려면 삼성전자를 분석을 해봐야한다. 코스피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8만원이 보이기 때문에 3000을 얘기를 하고 있던 것이다. 지금 우리가 반도체를 보면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2018년도에도 반도체가 수익이 좋았고 울트라 사이클이 올거라고 믿고 있다가 반도체 수익이 반토막이 나는 나쁜 기억이 있기에 철저히 확인을 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패스트 팔로워를 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고 현재 이는 어느정도 반영도 되어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실적이 8조대, 7조대도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전장은 톤 다운을 해놓고 실제는 서프라이즈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실제 7조대가 나오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고 이는 3월 중순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데이터들을 잘 봐야한다. 우리가 생각 못했던 컨택 시장에서 많이 올라오고 있다. 실적이 안 좋았음에도 기대실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은 무조건 10년 이상 가지고 가야 한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잘못 된 것이다.  워렌 버핏 같은 경우도, 코로나 이후 산 주식을 보면, 화이자를 사고 베리골드를 샀다. 2분기만에 손절을 하였다. 그때 당시 델타항공을 다 날리고 어닝주 날리고, 포트폴리오를 보면 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워렌 버핏은 90조, 100조나 되는 자금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내 포트폴리오가 망가지지 않게 했다가 경제 충격이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바꿨다. 이번에 애플을 줄이고 대신에 경기 민감 섹터를 넣어버리는 것이다. 이게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이다.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고 전쟁을 보면서 다이나믹하게 진행을 해야 한다. 우리가 순박하게만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기업의 실적을 공부하는 게 좀더 좋을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