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경기 민감 주식을 투자해야 한다. (경기 회복 조짐)
허재환 이사 (유진투자증권) :
지금 주식시장은 힘을 축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적인것은 미국이 조정을 받았지만 우상향을 하고는 있고 글로벌 상승세는 확산이 되고 있다. 니케이 지수가 90년 8월 이후로 처음으로 3만선을 돌파했다. 일본시장이 재미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항상 마지막에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다. 이거는 갈 때까지 갔다라는 뜻도 있다. 상승세가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이다. 테크가 많은 미국, 중국, 한국, 대만이 올랐다가 유럽도 사상 최고치를 가고 일본도 올라가고 있다. 지금은 확산이 되고 있는 단계이고 먼저 올랐던 곳이 약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리가 현재 이슈이다. 어제그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모든 분들이 금리가 오를 때 주가가 안 빠지는 것은 아실텐데 금리가 오르는 배경은 유가, 인플레 등이 성장과 다르게 오르고 있는것에 대한 부담을 가진 분들이 많다. 부채가 많아지고 per 이 높아지다보니 금리가 높아지면 두려워 하고 있다. 인플레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것은 2가지가 있다.
1. 코로나가 진정이 되고 있다.
코로나가 줄어드는 것은 같으나 미국이나 영국의 감소는 특징적인 것이 있다. 집에서 병원 못 가고 자택 경리하면서 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병원의 케파를 넘어서는 의료 시스템의 붕괴에서 지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발견 첫 지역이고, 인구당 사망수가 가장 많았는데, 지금 확진자가 확 떨어지고 있다. 백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고 미국도 그렇다. 이게 지금 여름처럼 거리두기해서 떨어지는 것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이다.
2. 부양책이 있다.
바이든, 옐런재무장관, 파월의장이 삼총사라고 생각한다. 누구는 앞서고 뒷서고 결이 다른 모습들이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팀워크가 좋고 의견이 같은 상황이다. 연준의 의사록을 봐도 인플레이가 2%를 넘어도 시간이 걸리고 실업률이 45%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하고, 온건하게 시장 친화적인 의견을 내었다. 이 세 사람이 정책의 결이 같다. 다만 이 들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2011년에도 금융위기 터질 때도, 부양책 거둬드리려다가 시장이 발작을 했다. 이번에는 무조건 세게 한다는 것이 오래 지속이 될 수 있다. 지표는 반영이 안 되었으나 사람들 머리에는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1년뒤, 2년뒤에는 인플레이가 올 가능성에 걱정을 하고 있으나, 3개월에서 1년정도까지는 실물이 먼저 따라오고 인플레가 올 것이기에 자산 가격 측면에서는 인플레 때문에 자산을 투자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는 단계있는 것으로 본다. 성장 형태의 주식이 쎘었는데 금리가 빨리 올라오다 보니 브레이크가 살짝 걸린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에너지를 축적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일본이 가장 늦게 간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일본까지 갔다는 것은 끝물 아닌지?
예전에는 그 말이 맞았다. 일본이 저평가 된 시장이다. PBR 로 보면 겨우 1배를 넘고 밸류에이션도 낮은 상황이다. 항상 보면 끝물에 올랐었다. 글로벌 경기 사이클이 좋은 게 아니고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인플레, 금리가 올라와서 주식이 세지는 상황이다. 지금은 따라오는 것이지 지금은 정점을 보이는 시그널로 보기는 힘들다. 그러기에는 상황이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시장이 끝물에서 올라갈 때는, 지표들이 이미 많이 올라와서 더 이상은 좋아질 업사이드가 없을 때는 끝물이다고 보는 게 맞는데 지금은 업사이드가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이 돈이 많다. 경제 지표를 보면 미국은 기업 현금성 자산 규모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 전에는 10% 정도만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미국 기업들은 13% ~ 14% 까지 올라왔다. 회사채 발행도 많이하고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후 경제가 좋아지면 투자도 할 것이고 그게 아니면 자사주 매입을 할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백신이 나왔다고 하는데 경기가 당장 좋지 않으니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는데, 경기가 좋아지면 투자로 갈 것이다. 아직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업 사이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기업들이 이 현금을 앞으로 어떻게 쓸 것인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앞으로는 경기 민감주 쪽으로 갈 것인지?
저는 그렇게 본다 다만 한계는 있다. 코로나 이후 인터넷 기업이나 성장 패러다임은 바뀌지 않을 것이나 앞으로 백신의 확산, 2분기 이후에는 뉴 오프닝, 경기가 다시 좋아지는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재검토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에너지도 좋게 보고 소재도 좋게 본다. 미국에서는 은행주들도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주가 다 가는 것은 아니고 온라인, 인터넷쪽을 잘 가지고 있는 쪽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행 관련이라고 해도 호텔, 등 오프라인 산업보다는 예약 사이트 등 온라인을 보유한 곳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힘든 업종일수록 어려웠던 업종일수록 코로나 이전에 다 왔다고 해서 끝났다하는 것보다는 더 위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보게 되면 다른 여행사들도 많이 망했기 때문에 코로나 전보다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타당할 수도 있다. 구조조정이 되어서 코로나 이전보다 더 높을 수 있는 것이고 경기가 좋아지면서 좋아질 성장부분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는 경기가 좋아져서 사람들 왕래로 실적이 좋아져서 올라올 것은 더 남은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한국 주식을 투자한다면, 어떻게 비율을 가져야 하는지?
지금까지는 비대면이 대세였었고 전기차 같은 성장이 많았는데, 그 주식들에 대한 것이 작년에 100이라고 하면 지금은 60정도이고 40은 경제 활동 재개되면서 좋아질 수 있는, 마켓 쉐어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선두 업체들은 그런 업종으로 채워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염승환 부장 (이베스트 투자증권) :
이슈체크부터 하겠다.
헷지 펀드 쪽에서 유명한 매니저 이야기가 있었는데, 미국의 개인 소득이 최근 20년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를 했다라고 한다. 1970년 때부터 푼 재정 적자를 다 합해서 최근 3개월에 푼 돈 보다 작다고 한다. 그 만큼 돈을 많이 풀었다는 것이다. M2 (정기예금 등) GDP 보다 25% 상승을 했다고 한다. 그 만큼 유동성이 풀려있는 것이다. 더 나올 큰 부양책이 있는데, 억지 되었던 소비를 보복 소비가 합쳐져서 소비가 폭발 할 수 있다고 한다. 1920년 이후로 소비 폭풍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장이 달라질 것이고 앞으로 큰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한다. 원자재는 더 큰 폭으로 인상 될 것이라고 하며 대만, 한국은 코로나의 대응이 빨랐다고 하며 금리는 올라가서 성장주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으나 클라우드 주는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 아시아는 파운드리, 메모리, 로봇을 잡고 있기에 외환시장, 주식 시장을 보았을 때, 아시아 시장이 앞으로 더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거의 양적완화를 안 했기 때문에, 실질 금리 높고, 투자 자금도 미국을 추월하고 있기에 동아시아쪽으로 모멘텀이 더 올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보고서가 있는데, 코나 밧데리 관련 내용이다.
내일 국토부와 현대차가 리콜 얘기를 한다고 한다. 밧데리 시스템을 전량 교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측면에서는 좋은 것이라고 한다. 아이오닉 5 전에는 다 털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 리콜 대상 차량은 10만대 정도로 보고 있고, 아이오닉, 전기차 버스 등으로 보인다. 약 1.3조원 정도 비용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LG 화학과 반반 부담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들은 통신주를 49% 이상을 못 사고 대한항공, 방산주는 제한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항공사와 방산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통신주가 항상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주식 소유 부분을 더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 제한이 풀리는 것이기에 통신사에는 좋은 상황이다. SKT 는 외국인 지분이 35% 정도이고 KT 는 거의 49% 를 채워놓은 상황이다. 10% 정도 더 늘어나면 SKT 640억 더 살 수 있고 KT 는 1300억 LG 는 130억 정도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외국인 수급에는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KT 주가가 갑자기 올라가고 있었는데 이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설자재 수급이 어렵다고 한다. 철강 가격, 목재, 콘크리트 건축 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한다. 시멘트 가격 인상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목재, 합판 가격도 2배 이상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공급 차질이 있다고 한다. 대형사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은 크지 않으나 건설사에는 나중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자재 회사들은 단가가 올라가서 좋은 상황이다.
증시 상황을 보도록 하겠다.
시장 예상 지수는 보합이다. 어제 코스닥이 강했고 오늘도 더 강한 상황이다.
오늘 현대차 관련주가 약세 출발이 특징정이고 LG 생활 건강이 1% 정도 반등하고 있다. 오늘 반도체 기업들은 하락을 하고 시작을 한다. LG 유플러스도 오르고 있고 S 오일도 강세로 시작이다. SK이노베이션도 좋은 상황이다. 요즘은 LG 화학보다는 SK이노베이션 주가가 더 좋은 상황이다. 하락하는 쪽은 하이닉스가 빠지고 있고, 최근 많이 올랐던 카카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체들이 약한 상황이다. 태양광 회사 OCI 도 3% 정도 오르고 있고, CS 윈드 같은 신재생 에너지 쪽에서도 조금 빠지고 있다.
코스닥쪽에서는 오늘 제넥신이 3% 정도 오르고 있고, 반도체 부품 회사들이 오늘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미국 반도체 기업들 빠지는 것들이 반영이 되어 반도체 부품들이 빠지고 있다.
코스피가 3포인트 살짝 오르고 있고 코스닥은 살짝 약세를 보이며 출발중이다. 오전장은 서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한 섹터는 전자화폐 등이 좋다. 가상화폐 주도 좋다. 빅히트가 유니버셜 뮤직과 합작하여 글로벌 오디션을 봐서 글로벌 그룹을 준비한다고 한다. 이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통신주도 기대감으로 올라가고 있다. 골판지 회사들이 계속 좋았으나 오늘 재지 업체들이 빠지고 있다.
음식료 수출입 자료가 나왔다. 라면 수출이 좋다고 한다. 미국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작년 대비 100% 정도 올랐다고 한다. 담배는 중동쪽으로 좋지 않았으나 미국향으로 좋았다고 한다. 맥주의 경우 수입을 많이 하는데, 맥주 수입은 작년과 유사한 입장이라고 한다. 농심, 삼양쪽이 좋고 그다음 하이트진로, KT&G 가 좋다고 한다.
신재생 에너지를 보자는 보고서가 있다.
대세는 신재생 쪽이라고 하고 주요 기업들이 성장할 것이고 전세계가 탄소중립을 얘기를 하고 있고 캠페인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태양광, 풍력발전 쪽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 발전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시장으로 봤을 때 고성장 분야이고 트렌드에 보합을 하고 있고 설비 투자가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에 이제 돈을 벌 시기라고 한다. 유가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월스트리트에서 유가에 대해 안 좋게 얘기했는데, 사우디가 4월부터 증산을 한다고 한다. 이에 유가에는 부정적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친환경 쪽으로 법안이 통과가 되면 친환경 쪽으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관련하여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신재생 에너지가 거품이라고 하였다. PER 25배는 정당화 되기 어렵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운 쪽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해서 바이오 플라스틱 얘기 나오는데, 코카콜라가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해서 용기를 만들어서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을 수집해서 분류, 세척을 해서 한다고 한다. 플라스틱에 대한 대안이 나왓다고 하고 한국에서는 썩는 플라스틱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CJ 제일제당에서는 바닷물에서 녹는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장이 커질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카카오T가 자율차를 상반기에 내놓는다고 한다. 웨이모처럼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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