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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5G 주식 투자는 암흑기인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by 수출애국자 2021. 3. 11.

5G 주식 투자는 암흑기인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김홍식 상무 (하나금융투자) : 

삼성전자가 최근 잘 못하기 떄문에 5G 가 좋지 않다. 저도 예측을 실패한 것은 삼성에서 미국에서 추가적인 이벤트를 할 것으로 보았었다.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자체는 가을 주가 상승에 요인이 되었었고, 작년 9월이 5G 고점이였다. 후발 주자들이 나중에 폭발적으로 올라온게 6월부터 9월까지 올라갔다. 연말에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AT&T 쪽 수주를 삼성전자가 가능하다고 보았었다, 이게 이벤트를 끌어갈 것으로 보았다. 실적은 후행적으로 발생하고 성과가 중요한 것이다. 저희가 틀린 것이 AT&T 수주에 삼성전자가 장비 업체로 선정이 안 되었다. 공식 보도는 저번주 주말에 나왔다. 제가 이 얘기를 꺼낸 것을 2월 19일부터 탈락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얘기했었다. 

 

이것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말한 것인 2월 26일이다. 많은 시간이 지난 상황이다. 많은 매매들이 나왔었고, 기관투자들, 연기금 등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를 하였다. 개인들의 투매까지 나온 상황이였다. 연초 기대했던 AT&T 가 안 되었다. 그 부분이 안 되다보니 패닉 장세가 되었다. 최근 장세를 보면 미국 증시에서 어떻게 보면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버라이즌 밖에 없는게 들어나보니 앞이 캄캄한 상황이다. 대표종목군들은 바닥 권일 수 있으니 저번주 금요일부터는 리포트를 통해 말하고 잇는데, 5G 보실 분들은 냉정하게 봐야한다, 기본적으로 단타는 안된다. 아파트 산 사람들은 큰 거 노리고 재건축들어가는데, 5G 섹터가 그런 것이다. 5G 장비주는 재개발 주 같은 것이라 단타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장기적 투자가 기본이고 암흑 할 때 들어가서 빛이 날 때 파는 것이 5G 섹터이다. 시커먼 암흑에서 호재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매수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정프로 질문 : 5G 장비를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많이 없을거고, 발주 할 회사도 별로 없을텐데, 예측이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아주 어려운 계산은 아니지만, 수주에 대해서 점 치는 것이 쉬운 부분은 아니다. AT&T 에 대한 삼성에 대한 과정을 보면 AT&T 정도는 될 것으로 보았다. 기대했던 AT&T 안 되었다.

 

미국의 전반부는 현재 끝난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일본, 인도 등이 남았지만 최대 시장인 AT&T 수주 못 한 것이 시장에서 큰 실망이 되었다. AT&T 수주 가능성을 높게 봤었는데, 실패를 했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주식에는 이미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이고 지금은 조금 사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장비 섹터를 감안하면 암흑 속에서 사라고 하는게 투자자들에게 말하는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수주는 남은 것이 뭐가 있나? 

미국 전반 시장은 끝났다. 일본 시장은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연초에 매도가 나오는 것은 삼성전자의 전반 기대는 크지 않다. 노키아 같은 곳은 우리나라 장비를 쓰기는 한다. 오늘 말씀드리는 부분은 우리 나라 상장 되어 있는 5G 전체 섹터를 얘기하는 것이다. 종목들은 삼성전자가 못 하면 중소 장비 업체들은 비빌 언덕이 별로 없는 상황이다. 

 

기대 할 게 별로 없기는 하다. 삼성전자만 있는가 하면 노키아, 에릭슨, 후지쯔도 있다. 미국이 잘 못 되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유럽 등 다양한 나라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2019년에 좋았던 것은 국내 시장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때의 회귀가 될 수 있는 상황이고 지금 좋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게 2 ~ 3개월 정도 빠를 수 있다. 분위기가 감지 될 때 정직하게 올라간 적이 별로 없고 실망감이 많을 때 바닥에서 들어가는 게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정프로 질문 : 일본, 인도, 유럽 쪽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활약 할 수 있는지?

기본적으로 인도와 일본은 적지가 않다. 일본과 인도에서는 삼성만 봐서는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 삼성전자가 총체적으로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 부진하다. 삼성전자가 기대 매출 5~6조 기대했다면 3~4조로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많은 벤더 선정으로 수주를 하청업체에 주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면 하청 업체에 임하고 있는 업체들의 손실은 크다, 왜냐면 물량은 예상보다 절반 밖에 안 되는데, 이를 나눠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만 보면 특정 업체들이 먹을 수 있는 파이는 작은 상황이고 일본도 마찬가지다.  

 

역으로 지금은 그것을 뺀 나머지 시장은 좋을 수 있다. 인도나 일본 시장이다. 일본 시장 같았으면 삼성전자 제외한 기업들이 수주 받을 확률이 별로 없었다. 지금은 일본만 봐도 우리나라 장비 업체들이 후지쯔 등 직접 거래를 하고 직접 납품을 하고 있기에 기업마다 다를 수 있다. 인도 시장의 경우는 삼성이 예전 기대했던 것보다는 독보적으로 잘하지 않고 있다. 유럽이나 일본 장비 업체들이 인도시장을 만만하게 내주지도 않을 것이고 화웨이의 빈자리를 삼성이 메울 것으로 보도가 많이 나왔지만, 삼성전자 쪽은 부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다른 업체들의 선전이 있을 수 있고 인도나 유럽에서는 원래 기대감이 없었다. 인도 시장만 하더라도 미국 시장보다 못하지만, 버라이즌 정도의 대략적인 절반 매출을 인도 윌라이언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윌라이언스 인도 기업이 한국과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정 재벌 기업이 통신사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다 한국의 SK 처럼.  우리나라 SK 그룹 정도인 회사이다.  

 

AT&T 의 삼성전자 수주 불발도 사실 이재용 회장 부재도 영향을 끼쳤다. 지금 앞으로 기운이 뭐가 있는지를 봐야한다. 수주 가능성을 봐야하는 것은 봄에 인도쪽에서 윌라이언스과 합작 할 수 있다. 미국 다음에 인도가 있고 주파수 경매가 최근에 끝났다. 윌라이언스가 주파수에서 50% 이상 가져갔다. 투자 범위는 많을 것으로 보이고, 미국에서도 우울하지만은 않은 게 우리가 노키아, 에릭센과 연결 고기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버라이즌이 5G 관련해서 주파수 획득률은 전체 50% 가 넘어서 물량은 예상보다 많은 것이다. 기대했던 역대 최고치는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실적 올라가는 기대감, 국내 기대감은 상반기에는 분위기는 좋지 않으나 하반기에는 일본, 인도, 국내가 반전이 될 수 있다.

 

국내쪽은 통신사들이 5G 투자를 너무 안 했다. 느낄 수 잇는 것은 지금은 5G 가입자가 전체 20%까지 올라왔다. 근데 기지국 수를 보면 전체의 10% 이다. 5G 기지국이 트래픽이 많이 몰릴 것인데, 올해 5G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중 40% 까지 올라올 것인데, 과연 버틸까를 봐야한다. 한국 통신 3사가 올해 1분기까지 투자가 적극적이지 않는데, 여름부터는 기회가 올 것이다. 국내부터 이슈가 될 것이다. 인도나 일본 등 유럽까지 연결해서 볼 수 있다. 미국의 수주전만 현재 주가에서 반영이 된 상황이다. AT&T 건은 이미 반영이 되었다. 

 

정프로 질문 : 에릭슨, 노키아 등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많이 있는지?

많은 상황이다. 에릭슨과 노키아들은 한국기업들과 손을 잡는 왜 얘기를 안 하냐면, KMW 도 에릭슨과 노키와하고도 손잡고 있고 후지쯔에도 관련 매출이 나올 수 있으나 얘기를 안 했던 것은 삼성전자를 통해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컸기 때문에 삼성을 얘기를 집중하였었다. 

 

일본의 경우는 KMW 를 보게 되면, 일본이 국산화 장비 강화 추세이다. 자국 업체들 키우기 위해서 투자를 하게 되고 장비 구입을 국산에서 하면 일본 정부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게 된다. 이것은 삼성전자에서는 악재이다. 다만 삼성전자을 통해 일본 시장 매출은 크지 않은 것이다. 기업들은 무조건 나쁘지는 않을 수 있다. 납품하는 업체들이 계속 될 수 있고 계속 지속 될 수 있다. 후찌쯔가 수주 분위기가 좋게 간다면, 사실 과거 삼성을 통한 미국 매출보다 더 큰 매출이 날 수 있다. 다만 몇개 기업에 국한된 뉴스이다. 특정 회사에게는 큰 재료일 수 있다. 

 

정프로 질문 : 코로나의 이유로 5G 장비 설치를 미뤘을텐데, 백신 이후에는 확 올라올 수 있는거죠?

5G 장비주는 언택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컨택이 더 좋다. 당장 투자를 하려면 코로나로 건물 안에 못 들어가니 미국, 유럽, 인도에서 겁나서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다. 백신이 나오고 있고 여름쯤 되면 코로나가 상황이 달라질텐데, 해외쪽에서도 5G 투자가 좋을 것이다. 5G 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투자가 적었던 것이 있었고 지금은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 IOT 관련 비즈니스 모델들이 많은 유럽단체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이 부분에서 관심이 있고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제 단말기들이 5G 로 가기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다. 하반기에서는 투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섹터는 물꼬가 감지 되면 주식이 오르는데, 5G 가 뭔지도 모를 때부터 더블이 났었다,그러니까 버라이즌 수주가 나온게 9월인데 주가는 6월말부터 움직였다. 지금 상황에서는 반전의 트리거는 최소 5월은 되야 한다. 5월에 사라고 하는게 맞는것은 아니다. 5월에 달라질 것을 본다면 미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9월 미국 이슈를 감안하여 생각해야 한다. 5월 ~ 6월 그쯤 느껴질 것인데 지금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정프로 질문 : 올라가면 어느 정도 갈 것인지?

5G, IOT 가 뜬 구름이고 실적 예정이 어렵다. 그런 멀티플에 유연해야 한다. PER 30배, 40배는 낯선 얘기이다. IOT 로 넘어가는 시점이 올해 연말정도부터이다. KMW 등 주가가 두배가 간다고 하면 예스이다. 실적이 없었음에도 주가가 고점을 넘었다. 올해는 IOT 실체가 연말에 나올 것고 내년에는 IOT 의 원년이다. 5G 가 IOT 넘어가는 것이 느껴지고 주가가 재미없을 수 있으나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5G 쪽은 올라가는 그림이기는 하다. PER 은 상관없이 올라갈 수 있다. 

 

5G 장비를 봐도, 기대감에 선반영 되고, 실적이 나왔을 때 조금 더 올랐다가 내려오는 게 20년동안 그랬었다. 5G 는 테마가 오래갈 수 있을 것이다. IOT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IOT 흐름으로 가면서 스마트 시티 비즈니스 모델들이 나오고 기대감이 팽창 할 수 있다. PER 로 보는 것은 맞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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