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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2021년에는 어떤 섹터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

by 수출애국자 2020. 12. 22.

이 내용은 삼프로 TV 방송 내용을 듣고 정리한 것입니다

허재환 연구위원 (유진투자증권) :

내년 경기 모멘텀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흔들리기는 하는데 중요한 것은 재고 사이클이다. 글로벌하게 좋은 나라는 별로 없었는데 좋은 산업들은 있었다.

현재 각국에 재고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반도체의 경우, 재고가 별로 없다. 1년동안 생산을 별로 못했고, 출하는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한국도 두달동안 재고보다 출하가 더 많은 상황이었다. 앞으로 경제가 너무 좋지 않더라도 기업들이 재고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 있다. 

지금 사람들의 활동이 위축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 기업들이 재고가 있어야 가격도 높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재고를 쌓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공급 측면에서 없어서 사이클이 돌기 시작했고 백신 효과가 있으면 더 좋아질 사이클이다. 

아직은 수요가 좋아져서 좋아지는 것이지 경기가 확장되고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라고 본다. 

 신흥국 주가가 원재자 사이클인데, 최근 사상 최고치를 찍기 직전이다. 대만하고 일본이 사상 최고를 찍고 있는 상화이다.  완전 우상향 국가는 일본, 대만, 한국, 인도, 미국 정도이다. 

만약 신흥국의 사상 최고치를 뚫으면 또 다른 국면으로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연말에 소강 국면이 예상이되고 쉬어 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좋아질 사이클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주식시장은 먼 그림, 3~6개월 뒤를 보는데,  신흥국 주가가 밑에 있었는데 많이 올라온 것이다. 

2007년에 찍었떤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는 것은 뭔가를 본 것이다. 다른 국가들을 보고 따라 올라오는 것이고 선순환의 시그널이라고 본다. 

바이러스 때문에 비대면으로 수혜 받은 국가들이 좋은 것은 맞는데, 내년에 경기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하면 언택트만 계속 가야 하는데, 시장을 보면 경기 관련주들이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무게 중심을 어디로 봐야 할지 봐야한다.

상대적인 가격으로 보면, 한 분기 정도로는 경기 관련주들이 현재 싸다고 보인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자재 가격을 좀 더 상승 할 것이라고 보이고 원자재 가격이 현재 싼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주가 대비 구리 가격, 원자재 내에서의 안전자산인 금 등을 보면 그렇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 이전 1월 2월에 못 미치고 있다.  아직은 원자재가 싼 편이라고 보아야 한다. 

한국 주식 시장은 2~3년 동안 부진 씻어내고 많이 올라가고 있다.  다른 나라들의 주식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내년 경기가 완전 나쁘지 않다라고 하면 원자재 시장이 올라오고 신흥국 주식들도 올라올 것이라고 보인다.

원자재 산업들이 상반기들이 올라올 포텐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가 나오는 러시아, 브라질이 좋을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추세로 볼 것인지 기술적으로 볼 것인지 얘기하면 경기 민감주들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성장주냐 가치주냐 얘기가 많은데, 가격을 보면 성장주가 부담일 수 있는데, 패러다임의 변화, 세상의 변화로 수혜가 맞다고 본다.  자산을 너무 편중되어 가지 말고 고르게 가지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깔아놓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는 다른 전략으로 가야 할 것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재고를 깔고 갈 섹터들, 또한 상대적으로 싸보이는 거로 가고 하반기는 원래 성장주, 산업의 패러다임에 맞는 쪽으로 가야 할 것이다.  

바이오는 한국 부동산 보다 비싸다고 생각을 한다. 계절적으로는 봐야 한다고 본다. 

항상 1, 2월에는 코스닥 장비, 바이오주들이 꿈틀거렸었다. 계절적인 이유는 삼성전자 등 수주가 있을 것 등이다. 

또한 미국에 정책의 변화가 연초에 있는데, 1월에 대통령 연설이 있으면 사람들과 민접한 바이오, 제약 산업에 대해 코멘트가 들어가고 미국의 바이오 주들이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바이오 주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바이러스 문제도 커지고 있기에 바이오주를 또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 만들어 낸 것을 보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시각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큰 일이 있어도 약을 만들 수 있다라고 보기 시작했고, 다른 병들은 왜 못 만들겠느냐 라는 얘기가 있다. 

다른 질병에도 이번 기술이들이 쓰일 것이라 생각이 되고, 백신 발견 이후 시각이 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바이오텍 등 스타트업들의 백신 기술이 만들어져서 접종을 받고 있어서 사람들의 새로운 눈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다른 패러다임으로 갈 확률이 있다고 본다.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못 만들 것도 없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설영룡 차장 (유진투자증권) : 

어제 미국, 유럽 주식에 대해 보겠다. 

영국에서 기존 코로나보다 전염률이 높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확진자 중에서는 60% 이상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유럽에서 영국을 봉쇄를 시키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은 것인지 영국이 관리를 안 한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아직 마스크 착용도 낮고 고립도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변종 바이러스에도 기존에 개발해놓은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통과 시켰는데, 백신이 면역체계를 훈련시키는 것인데, 앞으로 효능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TSMC 가 앞으로 가격 할인을 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가격인하를 계속 하고 있었다. 

TSMC가 55%, 삼성전자가 18%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서 TSMC가 절대적인데 앞으로 추가적인 증설을 위해서는 추가 마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어제부로 시작을 하였다. 

TSMC 외에도 삼성전자쪽에서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서도 미국 오스틴 쪽에 공장 부지 얘기 나오고 있어서 증설이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삼성전자에 압박을 주고 있어서 삼성에서도 곧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대비 3분기를 보면 많이 상승을 하고 있지만 TSMC 가 50% 이상 시장 점유를 하고 있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 

연말에 개별 주들이 좋은 상황인데, 대웅제약, 유한양행 들이 좋은 상황이다. 

어제 1조원대 유상 증자 발표했던 한화솔루션이 지금 약 4% 대 하락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아직도 강한 상황이고, 하이닉스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 코스닥이 약 보합 수준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앞으로 더 들어올지를 봐야 한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가 800명 대로 나와서 조금씩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오늘 변종바이러스에 대해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더 줄지 않을까 싶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언제 들어올지 봐야 하고, 언택트 쪽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수출주 쪽으로 들어온다면 경기 확신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외국인이 코스닥을 끌고 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과 기관들은 코스피를 끌고 가고 있다. 

전기전자, 2차전지, 반도체쪽에 내년에 얼마나 들어올 것인지가 앞으로 중요할 것이다. 

테슬라가 어제 6% 마이너스가 되었는데,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LG 에너지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Y 를 생산 할 것이라고 보인다. 

모델 Y 관련해서는 LG 화학 물건을 쓰게 될 것이고, LG 화학은 배터리를 공급을 더 늘려서 테슬라쪽으로 공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LG 화학은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 보여서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다. 

오늘 조선주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최근에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어제 OCI 가 많이 올랐다. 

또한 태양광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 한화솔루션도 증자를 진행을 했었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한 투자기 때문에 악재로는 보지는 않는다.  제조업체들이 증설을 위한 증자는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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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블로그 내용은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이며 가치 상승 및 하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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