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코스피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중국 주식 현 상황)

앞으로 코스피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중국 주식 현 상황)

 

이 내용은 삼프로 TV 방송 내용을 듣고 정리한 것입니다.

 

박병찬 부장 (교보증권) : 

어제 우리 시장도 특이했고 어제 미국 시장도 특이했다. 

미국 3대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었다. 다우 지수가 연간 7.2% 올랐고, 대부분 못 오르다가 실제로 오른 것은 11월, 12월에 대부분 오른 것이였다. 

역활은 애플과 테슬라가 컸다, 또한 신규 부양책, 백신등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고,  코로나는 계속 지속이 되었었다.

시장에서 경기 지표가 좋지 않을 걸 알면서도 오르고 있었다,  어제는 똑같은 이슈를 가지고 하락을 하였다. 

시장은 우려를 하는 구간에 온 것으로 보인다.  작년처럼 올해는 일방적으로 오를 것 같지는 않다. 

어제 미국 장에서는 장내 3% 정도 하락까지 하였었다. 다만 어제 막판에 1% 정도 상승하면서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고 우려를 조금 불식시켰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백신 속도가 느리고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앞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어떨 때는 같은 얘기를 가지고 반응을 하고 어떤 때는 반응을 하지 않는 게 이게 올해 시장에서는 이렇게 될 수도 있다, 이게 어제 미국 주식 시장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시장의 심리가 반영이 된 것이다.  

어제 코스피 지수가 2.4% 이상 올랐고 3000포인트가 얼마 안 남았는데, 미국 시장과 비교를 하면 굉장히 많이 올랐다. 

어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뉴도약을 한다고 시스템 반도체 신화를 만들겠다라고 하고 삼성전자 타겟 프라이스 10만원 충분히 간다고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상승을 했다. 

어제 현대, 기아차가 올해 판매대수를 얘기를 했고 고무적이였다.  앞으로 미래차가 좋을 거 같다고 사람들이 느껴서 급등을 하였다. 

시장이 불안하거나 못 오를 거 같아 이런 시장이면 이런 뉴스로도 못 뜬다,  다만 어제 그 종목이 뜬 것은 분명 시장에 돈이 많더라라고 봐야 한다.  아직도 줄 서서 주식 개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미국의 경우, 기관들의 파생 상품에 따라에 주식이 움직이고, 시장 내부적으로는 수급 요인이 크다. 

예를 들어 강력한 세력이 콜 위쪽으로 잡으면 악재가 나와도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우리는 수급 상황을 항상 체크해야 한다. 

어제 위안화가 달라대비 하락을 하였다.  이게 중요한 것은 내년에 달러 대비 위안화가 강세 할 것이다라고 제시한 타겟 프라이스가 6.5위완인데 그 이하로 떨어졌다.  이유는 PMI 지수도 좋았고 하지만 더 떨어졌다는 것은 더 빨리 위안화 강세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등 테크 주가 대부분 하락을 하였고 우리 나라 증시에도 영향이 있다. 테슬라는 어제 상승을 하였다.  이유는 작년 50만대를 팔 것이라 얘기를 하였는데 실제 거의 50만대를 팔았기 때문이다. 

어제 니오가 9.7% 올랐고, 엔비디아도 상승을 하였고, 모더나 9.5% 상승을 하였다. 어제 하루에 미국 시장을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수혜주들은 상승을 하고 경기주들이 하락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어제 시장이 이렇게 된 것은 앞으로 혼조가 많이 있을 거라고 시장이 보여준거이라고 보인다. 

 

올해는 진검승부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다. 

작년에는 왠만하면 돈을 벌었다, 그냥 사서 종목 사서 돈 벌었는데 올해는 아닐 것이다. 

진짜 공부하고 좋은 정보, 좋은 기업 가진 분들만 수익을 가져갈 것이다. 

삼성전자 타겟 프라이스 10만원인데, 앞으로 20% 더 올라야 이걸 가는 것이다.  앞으로 10만원이 갔다고 할 때,  약 6% 업사이드가 있는 것이다. 10만원이 가면 3100선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수를 딱 맞출 수는 없고 계속 바뀔 것이다.  앞으로 삼성전자 기준으로 봤을 때, 3000~3200 이 이번년도의 고점일 가능성이 있다. 

조정을 보인다면, 약 2500~2600포인트로 봐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 상승과 하락으로 인한 수익률은 제한적일 것이다.  위로 업사이드 상승폭이 크지 않고 아래쪽도 크지는 않다. 

이거로 수익을 내고자 주식 내려갈 거 베팅, 내려갈 거 베팅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동성이 많은데,  상승했다가 하락을 계속 하는게 아니라 계속 왔다 갔다 박스권을 이룰 것이다. 

종목, 섹터 쪽으로 진검승부를 해야 할 것이다.  미국시장도 이렇게 반영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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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블로그 내용은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이며 가치 상승 및 하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