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 할 때 생기는 일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부끄럽다고 아니면 성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혼자 살아갈 때에는 감정을 따로 표현을 하지 않아도 내 자신이 알 수 있다. 

다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으로 우리의 감정을 표현 할 줄 알아야 한다. 

 

감사 

우리는 운전을 하다가 끼어들기를 할 때가 많이 있는데, 뒷 차량이 양보를 해준다면,

감사의 의미로 깜빡이를 켜준다, 이는 뒷 차량에게 "양보해줘서 고맙습니다" 라는 의미이다.

뒷 차량 또한 나의 깜빡이를 켜주는 감사 의미를 받는다면 자신의 양보에 인정을 받는 듯 하여 인사 받는 사람 또한 기분이 좋아지고 다음에도 또 양보를 해줄 경우가 생긴다.  

 

또한 미국에서는 감사의 인사가 행동으로 베어있다. 

미국은 식당에서 서빙을 받거나 할 경우, 팁을 주게 되어있다. 이는 당신의 서비스에 감사합니다 라는 표현이다.

이는 말로 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는 과연 감사의 표현을 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면 좋을 거 같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감사의 의미는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지 말고 표현을 해보면 어떨까?

 

사랑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사랑 감정을 잘 표현하며 어떤 사람은 잘 표현하지 못한다. 

이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해외에서는 너무 솔직하게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표현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쉽다. 

우리도 마음으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내가 사랑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말로 혹은 행동으로 

알려줌으로써 그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계속 알려주는 건 어떨까?

 

엄마 사랑해, 아빠 사랑해, 누나 사랑해, 우리 조카들 사랑해, 우리 교회 식구들 모두 사랑해

사랑해 라는 말은 굉장한 힘이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자주 써보면 나 또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칭찬 

우리는 생각보다 칭찬에 인색하며 칭찬을 받는 것 또한 민망하게 여긴다. 

상대방에 잘 한 것에는 박수를 쳐주고 잘 못한 것에는 들추어 내지 않고 격려해주는 것은 어떤가?

 

나의 경우, 상대방이 오늘 옷을 잘 입고 왔거나 화장이 잘 되었으면, 

콕 집어서 "오늘 옷이 너무 잘 어울리세요", "오늘 따라 더 이쁘시네요", "오늘 화장이 잘 됐다 친구야" 등 

상대방의 포인트를 딱 집어서 표현을 해준다. ( 오늘따라 안 이쁘면, 아무 얘기를 안해주기는 한다!! 냉정!! ) 

 

칭찬을 받는 사람들을 대부분 보면, 어쩔 줄 몰라하며 칭찬 하지 말라고 얘기를 한다.

근데 나는 "오늘 실제 옷 이쁜데 왜", "오늘 진짜 이쁜데 왜" 라는 말로 다시 칭찬을 해준다.

 

칭찬을 해줄 때, 정말 진심으로 오늘 정말 잘했다, 너무 멋있다 라는 말은 상대방을 존중을 해주는 것이니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칭찬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얻게 해주며 자존감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자존감을 넣어줄 수 있다. 

 

칭찬을 받을 때도, 어쩔 줄 몰라하는 것 보다는 " 아, 그래요? 칭찬 고마워요", "오늘 옷이 좀 잘 어울리죠? ㅎㅎ"

라는 칭찬을 잘 받아서 소화 할 수 있는 노력도 해보는 것이 좋다. 내가 한 행동에서 대해서 인정을 받는 다는 것, 

거만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잘하고 있으며 무엇이 잘 안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일 수도 있는 것이다. 

 

감정을 잘 표현을 하다보면 현재 나의 감정이 어떤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의 감정을 잘 표현을 하다보면 상대방 또한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 

 

감정 표현이 쉽지 않지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멋져요" 등 시작을 해보자!

사랑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며 칭찬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기도하며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