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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다이어리

나는 못보는 나의 망하는 지름길

by 수출애국자 2022. 10. 4.

안녕하세요, 

쇼핑몰과 무역업을 함께 하고 있는 N 잡러 입니다. 

오늘은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들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 맡은 일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영업을 하고 누군가는 사업을 하며 직원을 두고 일을 하고 있고 누군가는 어느 회사에 소속이 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쇼핑몰에 직원을 두고 무역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직원을 구했고, 직원 월급을 줄 정도는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만 언제 어떻게 넘어지고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에 항상 놓여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 무역회사에 입사를 하여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무역회사에 들어간 이유는 저 자체로도 무역회사를 만들고 싶었고, 무역 회사를 운영해보고 직원을 고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와서 무역업을 해보니 쇼핑몰과 다르게 B2B 영업을 해야 하고 대기업 구매팀 담당자들과 연락을 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였고 사람 관리가 중요한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매번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서 얼굴을 비취고 원료들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잘할 줄 알았으나, 잦은 구매팀의 거절과 그저 한통의 영업 전화로 여기는 "됐어요" 이 한마디가 이상하게 저는 세게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자꾸 의기소침해지게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은 현재 호주에서 거주를 하고 계셔서 저는 한국에서 혼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나태해지고 어려움이 있어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 연속입니다. 

그리고 더 영업을 빡세게 해도 모자를 판에 사무실에서는 유튜브만 보고 딴짓을 하기 바쁜 상황입니다.

 

나는 점점 수렁에 빠지고 있는데, 도대체 왜 안 될까를 모르는 상황 그리고 이 상황이 과연 좋아질까하는 막막함이 있습니다. 돈은 벌리지 않으니 월급을 더 달라 말을 못하고 그만 두자니 해왔던 것이 아쉽고 앞으로 좀 더 잘 될 거 같은 마음도 들고 참으로 복잡한 상황이네요. 

 

이런 부분들에 있어 어떤 식으로 해나가야 할지 막막하고 어렵네요... 

회사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거 같고 월급만 축내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안 좋네요... 

 

오늘은 무역 해외영업에 있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어려워서 이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정리하고 나열해보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해봅니다. 

 

용기와 응원의 댓글을 적어주신다면 더 큰 힘이 될 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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