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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현대백화점과 LG생활건강 주식 투자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by 수출애국자 2021. 5. 6.

현대백화점과 LG생활건강 주식 투자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오린아 연구위원 (이베스트투자증권) : 

지금도 더 현대는 주말에도 난리이다. 최근 백화점 오픈런이라고 해서 줄 서있는거 보실 수 있고 수치도 좋다. 소비자 심리 지수가 기준선이 100인데 코로나 이후에 3월 이후로 100을 넘었다. 신용카드 승인액도 3월 전년 동원대비 증가하였다. 코로나 이후로 가장 큰 폭이였다. 긍정적인것은 가계 흑자율인데 가처분 소득에서 지출을 빼고 난 금액을 흑자로 보는데 이게 30% 넘을 때가 2003년에 통계를 집계 한 이후에 다섯 번 밖에 없었는데 그중에 지난해 1,2,3,4 분기에 나왔다. 백화점들이 명품, 가전이 좋았었고, 그 품목들이 마진은 크게 도움이 안 되엇었다, 최근 좋은 회복 흐름은 의류쪽에서 좋은 상황이다.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쪽에서 매출이 올라오고 있다. 

 

명품쪽은 지속적으로 40~50%씩 성장을 해오고 있고, 과거 대비해서 높아지니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있었으나 아무래도 소비 여력은 있는데 해외 여행 안 되다보니 백화점쪽으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명품 지사를 두고 있는 회사들이 실적을 발표하고 있고, 명품 회사 IR 사이트 가보면 각 지역별로 매출도 볼 수 있다. 명품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아시아이다. 

 

정프로 질문 : 브랜드는 어디가 성장이 좋은가?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곳이 좋다. 루이비통, 샤넬, 헤르메스이다. 

 

김프로 질문 : 남성복이 좋아져야 진짜 좋아지는거라고 하던데?

남성복도 지금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백화점 업체들이 실적 발표하면서, 코로나가 잠시 좋았어서 좋았었다. 10월에는 플러스이고 남성쪽도 좋다고 하였는데 11월 3차 확산때문에 다시 안 좋아졌었다. 이에 4분기가 안 좋았고, 지금도 좋지는 않은 상황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현대백화점이 좋다고 보고 있고, 현대 백화점의 매출 축이 2개인데, 국내 백화점, 면세점이다. 면세점의 매출의 95% 가 보따리상 매출이다. 백화점의 경우, 신규점 오픈 빨이 좋은 상황이다. 더현대서울 같은 경우, 우려가 있었으나 좋은 호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오픈했던 점포들이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 점포는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다 이유는 마켓팅을 쎄게 하고 있다. 현대서울의 경우, 임대료를 내는 점포다보니, 초기 200~300억 영업 손실 예상을 하였었다. 작년에 오픈한 점포들을 보면 대전 아울렛, 남양주 아울렛을 오픈하였다. 밀폐된 공간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왔고 오픈 후 한달만에 손익분기점을 찍었다. 월별로 10~15억 정도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점포들의 이익이 좋아지고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보다는 현대백화점이 좀 더 좋은 상황이고 예상도 더 좋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이 작년 2월에는 실적이 좋지 않아 많이 빠졌었다. 올해 2분기까지는 실적 개선폭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가지고 계신분들은 편히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다. 빠질 때 더 담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프로 질문 : 중국 관광객들이 들어오게 되면 영업적인 측면에서, 레베레지 쪽은 신세계가 더 좋은 거 아닌지?

최근 외국계 증권사 한 곳에서 컨센서스 대비해서 높게 추정치가 나왔었다. 지난주에 조금 올랐었다. 백신 때문에 완화된다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유통업체별로 코로나 상황에 좋을수도, 안 좋을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업체를 비교를 해줄 수 있는지?

작년에 온라인은 다 좋았고, 대형마트가 좋았었다. 먹고 사는 것은 어쩔수 없이 해야했기 때문이다. 역으로 올해는 코로나에 영향 크게 받았던 업체들의 회복이 클 것으로 보이고 백화점 다음으로 보는 것은 편의점이다. 편의점이 2~3분기가 가장 성수기이고 여름에 잘 팔리는 것들이 수익성이 좋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 오고 태풍도 왔었다. 2차 확산 전이라서 성수기라서 기대했는데, 날씨 때문에, 학교 많이 못 가서 나들이, 휴가 등을 못 받았었다. 올해는 백화점과 편의점 업계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은 라이버 커머스로 대체 될 것으로 보여서 홈쇼핑은 커버리지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온라인 쪽으로 옮기다보니 성장괘를 같이 갈 수 있는 것이 택배 쪽이다보니 대신 CJ 대한통운을 커버하고 있다. 

 

정프로 질문 : 라이브 커머스는 성장을 잘 하고 있는지?

네이버에서 하고 있고, 요새 시장 규모로 보면 지난해 3조원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다. 2023년까지는 8.5조원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중국의 경우, 라이브 커머스만 170조원였다. 우리나라 온라인 규모가 161조원이다. 지난 2019년 홈쇼핑 업체들의 거래액을 합치면 12조원이였다. 8.5조원을 보면 앞으로 홈쇼핑을 대체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커머스 시장에서 시장 침투율이 8% 정도이다. 우리나라도 향후 2~3년 뒤에 4% 정도 올라온다고 해도 9조원 정도 된다. 동대문 쪽도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 되면서, 중국 기반으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지난해는 온라인 전체가 좋았었다. 올해는 진검승부이다. 출혈 경쟁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 2 ~3 년간에는 업체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할 것이고 온라인 쉬프트 때문에 배송이 중요해지다보니 물류 자동화, 냉동 탑차 등이 재반되어 투자되는 것들을 봐야한다. 

 

쿠팡 얘기를 해야 하는데, 상장 이후 주가는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한 것대비해서 자금 조달을 많이 했다보니 돈 가지고 여러 곳에 투자를 할 것인데, 지난주에 보시면 싱가포르에서 구인을 하고 있다. 리테일, 물류, 오퍼레이션 임원을 모집하고 있다. 작년 중순에 싱가포르에 ott 서비스 훅을 인수할 때, ott 하려나보다 했는데, 그때부터 싱가포르 진출을 보는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시장을 봤을 때는, 다 합쳐서 6억넘는 시장이기에 굉장히 크고 모바일 보급율이 높은 상황이다. 인터넷 쇼핑 침투율도 아직은 낮은 상황이라 향후 중국 다음으로 이커머스 블루오션이 동남아이고 싱가포르를 기지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정프로 질문 : 싱가포르는 인구 밀도가 좋아서 한국과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보셨다. 쿠팡 경쟁력이 로켓배송인데 싱가포르에서는 하기 좋다. 그런 것들을 학습하기 위해서 싱가포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프로 질문 : 화장품도 커버 하시죠? 어떤가요?

화장품 시장은 소비가 회복이 되고 있고 중국이 올라오고 있는게 크다. 가계는 지출이 줄어서 흑자가 되고 있는데 중국은 가처분 소득이 올라가고 있어서 소비가 회복이 되고 있다. 실제 1~2월달에 전체 화장품 소매판매는 40% 이상 늘었다. 중국이 코로나로부터 가장 크게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은 매출의 큰 축이 2개인데,  첫번째로 면세점이고 현지 매출액이다. 면세는 현상유지이다. 시내 면세점 매출의 85% 가 화장품이다. 중국 현지의 경우, 소비가 올라오고 있어서, 아모레 퍼시픽 같은 경우, 설화수 브랜드가 80% 이상 성장했고, LG생활건강 후 브랜드도 58% 성장을 하였다. 럭셔리 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시장 트랜드가 완전 럭셔리 브랜드, 온라인 니치 브랜드이라 중간에 있는 브랜드는 힘들어하고 있다. 브랜드를 볼 떄, 중국 시장 트랜드와 맞는 곳을 봐야한다. 아모레 퍼시픽은 주가가 비싼 상황이라 LG 생활건강이 좀 더 싼 편이다. 밸류는 26배 정도이다. 생활용품 같은 경우도 손소독제 쪽도 마진이 좋아서 매출이 급증하여 좋았고, 이익도 개선이 되고 있다. 

 

유통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좋고 화장품 쪽에서는 LG 생활건강이 좋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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