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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소식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은 2022년초에 시작 될 것이다.

by 수출애국자 2021. 5. 21.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은 2022년초에 시작 될 것이다.

 

오건영 부부장 (신한은행) : 

김프로 질문 : 어제 테이퍼링 얘기가 나왔고 임박했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우리가 생각할 것이, 과거를 보면, 2013년 5월에 테이퍼링 선언을 한다. 테이퍼링을 설명하면, 용어 정리를 한다면, 양적 완화는 돈을 공급하는거라면 테이퍼링은 주는 돈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지금 1000억이면 다음에는 900 다음에는 800을 주는 것이다. 양을 줄이는 것이다. 주는 것을 줄이는 것이 테이퍼링이다. 긴축 빨아드리는 것은 양적 긴축이다. 돈 풀었던 것을 빨아드리는 것이다. 과거 스케쥴은 2013년 5월 테이퍼링 선언을 하고, 실제 테이퍼링 들어간건 2014년 1월이다. 2013년 5월에 선언하고 2014년 1월부터 시작이였다. 1년을 줄였다. 1년동안 조금씩 줄이니까 12월에 끝냈다. 이후에는 완전히 잠궜다. 2015년 12월부터 금리 인상했고, 양적 긴축을 2017년 9월에 시작을 하였다. 타임 라인이 굉장히 길다. 

 

테이퍼링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테이퍼링 나올까 두려워한다. 정확히 말하면, 어떤 논의가 있던가 보면 정확히는 테이퍼링을 할까 말까를 고민하자고 한 것이다. 테이퍼링 고민을 하면 테이퍼링에 대한 플랜이 나올 것이고 테이퍼링에 대해 선언을 할 것이다. 테이퍼링 하도록 할게요라고 선언이다. 2013년 5월에 선언한 것처럼 테이퍼링을 실제 시작하는 거랑은 다른 것이다. 테이퍼링 선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테이퍼링이 바로 시작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포인트를 좀 가지고 왔다. 영어 원문을 보고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열두명의 의원들이 모여서 다수결로 금리를 결정하는데, 2명~3명 정도 테이퍼링에 대해 얘기를 하였다. 경제가 물가가 오르고 성장이 오르고 빠른 진전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두 세번의 미팅 중에서 양적완화 속도 계획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 

 

FOMC 는 45일에 한번 한다. 4월 말에 했으니, 6월 중순에 하게 된다. 그 다음 7월말, 그 다음이 9중순이다. 그럼 앞으로 몇번의 미팅은 6월 중순에 한번, 7월에 말, 9월 중순 안에 논의 되고 선언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나오는 얘기가 있다. 6월은 성급하다고 한다. 7월 말에 진행이 될까라고 하면 1년에 8번 있는데, 3, 6, 9, 12 월 회의가 중요하다. 7월 회의에서 보통 중요한 게 결정 된 적이 별로 없다.

 

그럼 언제냐 하면 9월 회의 전에 8월말에 잭슨홀 미팅이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가 각국 중앙은행, 재무장관들, 전세계 경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만의 이슈가 아니라 전세계가 결려있다. 커뮤니케이션이 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보통 중요한 선언들이 8월 잭슨홀에서 선언되는 경우가 많고 9월 중순 회의에서는 잭슨홀 떄 결정된 것을 서포트 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를 하면 잰슨홀 연설 과거를 보면, 버냉키 연준의장이 2차 양적완화를 선언을 하였다. 작년 잭슨홀에서는 평균 물가 목표제라고 발표를 하였다. 시장에서는 8월 잭슨홀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아웃라인 나오고 9월에 실제 선언 할 것으로 보이고 몇달 텀을 두고 테이퍼링이 시작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에는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것이 아니고 논의 해볼 필요 있다는 것이다. 아직 컨센서스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잭슨홀에서 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프로 질문 : 올해 안으로는 테이퍼링 시작은 안한다고 보시는 거네요?

내년초 정도로 보고 있다. 2013년 테이퍼링 보면, 모든 게 동일한 상태에서 테이퍼링 선언을 하고 다 똑같았고 멀쩡했다면 2013년 9월에 시작했어야 한다. 이머징 국가들로부터 난리가 났었다. 텐트럼이 나왔고 주식 시장이 망가졌었고 텀을 둘게요 라고 하고 2014년 1월부터 시작하였다. 테이퍼링 선언 이후 시장의 움직임, 지표 움직임을 보고 테이퍼링 진행까지는 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까 보면 어떤 얘기가 나오면 가정문으로 나온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빠른 회복이 나오면 하겠다고 하였다. FOMC 의사록은 3주 이후에 발표가 된다. 3주 전에 4월 28일 있었던 얘기였다. 12명 의원들은 무슨 데이터를 봤을까를 보면, 지표들이 대부분 서프라이즈였다. 고용지표가 90만명이였고 산업 생산 지수도 다 좋았었다. 어멍난 서프라이즈였다. 4월이 뜨거웠다. 

 

뜨거운 지표를 보고 지표가 퍼펙트였고 너무좋았다. 이런 식으로 가면 테이퍼링 논의 해야겠네 라고 했었을 것이다. 5월로 들어오니 매월 첫날 ISM 지수가 발표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4월보다 좋지 않았다. 여기서 결정타가 나오는데, 첫째주 지표가 나왔는데 5월 고용 지표가 나왔는데, 예상치의 4분의 1이 나왔다. 4월 28일 회의에서는 91만명 고용지표를 보고 파티를 벌였다. 근데 5월 첫주에 발표 된 것은 4분의 1토막이였다. 그 이후 지표들이 소매 판매 지표도 좋지 않았고 오늘 새벽 필라델피아 지수도 안 좋았다. 딱 하나 올라온 것은 소비자 물가 지수만 올라왔다. 성장 관련 지표가 다 좋지 않았다. 그러면 이 의사록은 4월말에 한 얘기를 옮긴 것이다. 4월 이후 지표들을 그때는 몰랐을 것이다. 그러면 이 분들이 지금 모여서 얘기한다면 무슨 얘기를 할 것인가, 5월 지표를 보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 5월 참혹 지표를 보고 의장이 나와서 얘기한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옐런장관도 얘기한 것이 우리가 막연한 낙관론만이 아니라 회복이 울퉁불퉁한 것을 보여준다라고 하였다. 애틀란타 연은에 총재도 얘기한 것이 아직까지는 정책 바꿀 떄가 아니라고 하였다. 의사록 보고 깜짝 놀랐을 것인데, 쉴드 치려고 들어온 그림이라고 보시면 된다. 의사록 발표라는 것은 4월 한달 서프라이즈 지수를 보고 얘기한 것이다. 몇달 지표를 더 지켜 볼 것으로 보이고 몇번의 회의가 있고 6월, 7월, 9월 회의 있다고 했는데, 6월은 성급할거라고 한 것이 5월 지표가 좋지 않았다. 연준 의원들이 6월에는 잠시 시간을 둘 것으로 보인다. 톤다운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준 의사록 보면서 4월 지표를 보고 나온 얘기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에 논의를 보면서 다른 쪽을 본 것이 있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2가지가 있었다. 테이퍼링 논의보다 이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스탠딩 래포라는 것이 있다. 2019년 하반기에 래포시장 난리 났을 때, 스탠딩 레포가 논의 되었다. 스탠딩 레포는 약간 약한 소원을 들어주는 것, 조금은 유용한 것이라고 봐야한다. 국채를 잔뜩 가지고 있고 막 샀는데, 국채는 아무리 안전자산이라고 해도 10년간 돈이 묶인다. 너도나도 국채를 판다면 국채를 팔때 손해를 본다. 생각하지도 못한 손해를 보기에 참혹해진다. 양적완화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장기 국채를 비싼 값에 사주고 사람들에게 현금을 주는 것이다. 양적완화라는 것은 사주면서 캐시를 주는 것이다.

 

자산에서 장기 국채를 팔면서 캐시가 들어오는 것이다. 양적완화가 끝난다면 아무도 내 것을 사주지 않고 캐시가 궁해질 수 있다. 캐시를 구하려면 국채를 팔아야 하는데, 미국에서 엄청난 재정정책을 쓴다고 하고 국채 나온다고 하는데 팔수도 없어진다. 장기 국채가 쏟아질 것이다. 이럴 때, 누군가 나와서 나에게 맡겨 돈을 빌려줄게라고 하는 담보 대출을 해주게 된다. 아무도 캐시가 없으면 담보 대출도 받을 수 없고 그러면 주저 않아서 망할 수 밖에 없다. 이럴때는 연준이 나선다. 스탠딩 레포는 뭐냐면 당신의 곁에 있을게요라는 것이다. 레포는 제가 장기 국채를 맡길 때 단기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스탠딩 레포는 양적완화처럼 실제 사주는 것은 아니지만 캐시가 모자를 때 언제든 나에게 오세요 라는 것이다. 스탠딩 레포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라는 얘기가 있었다. 이것이 뭘 얘기하냐면 테이퍼링이 시작되고 양적완화가 시작되면 시장에서 고민할 것이고 거기에 대해 안전핀을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금융 안정에 대해 얘기나 나왔다.

금융 안정이라는 것은 금융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야 한다. 금융시장이 버블이 일어나고 침체가 일어나면 큰일이다. 버블 붕괴도 두려운 것이다. 시장이 너무 뜨거워지는 것은 경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연준의사록보면 나스닥 테크주, 성장주 얘기도 나온다. 연준도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들을 볼 수 있다. 1주일 정도 된 것이 연준에서 금융안정 보고서를 내는데, 이런 얘기를 한다. 자산 가격이 많이 올라서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다. 큰 폭으로 하락을 한다면 저 금리라던지 부양책이 사라지면 자산 가격이 하락 할 수 있는데, 크게 하락하면 경제에 충격을 줄수 있다고 얘기를 하였다. 금융안정 보고서 끝에는 현재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음에도 금융안정에 대해 추가 자본을 쌓을 필요가 있다 라고 썼었다. 은행은 캐시가 있어야 대출을 해준다. 캐시가 시중에 풀린다면 경기가 뜨겁게 올라올 것이다. 은행이 캐시를 대출 해주지 않고 쌓아두고 방패막을 만든다면, 실물 경제 및 금융쪽으로 들어가는 돈이 줄어들 것이다. 

 

지금의 자산 버블이 나타나고 있는데, 금리 인상하거나 양적완화를 중단하는 것으로 자산 가격 제어하지 말고 제도적인 것으로 규제 하는 것이 어떠냐 하는 것이 은행들에 대해서 자본확충 규제, 대출 규제를 하는 것이다. 기사에 대해 하나 보여드리겠다. 

빨간색 표현만 읽어주시면 된다. 

 

차기 연준 의장으로 호명이 되는 브레이너드 이사가 얘기한 얘기를 잘 봐야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FED 에서도 규제에 대한 얘기가 흘러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두에서 나온 것이, 자산 가격이 뜨거워지는 것에 은행권 규제가 들어갈 수 있고 최근에 보면 은행주도 뜨거워 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악재가 될 수 있다. 

 

옐런재무 장관이 금리인상에 대해 얘기했고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 실제 금리 인상을 고민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옐런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얘기가 아니라 테이퍼링 얘기했다면 고민 많이 했을 것이다. 로드맵을 말씀드렸는데, 제일 처음이 테이퍼링이다. 그 다음 금리인상, 양적 긴축이 들어간다. 과거에는 2013년 5월에 선언, 2014년 1월 테이퍼링, 2014년 12월에 금리 인상 시작했다. 금리인상은 먼 얘기이다. 테이퍼링은 내년에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금리 인상은 2024년 초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옐런 재무장관이 2024년 얘기 되는 것은 지금 얘기할 필요는 없다. 재무장관이 테이퍼링 얘기했다면 계산 걱정할 것이지만 그게 아니였다. 시장에서는 크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구두성 경고라고 받아들였다. 앞으로 이런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게, 연준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다. 전부 인플레이션 생각 안 할 때,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었다. 물가 안정에 신경을 많이 썼었었는데, 지금은 걱정하지마라고 하고있다. 

 

시장에서 바라보면 뭐야 하는 것이다. 물가를 조절해줘야 하는 연준이 팔장끼고 있다고 하고 있다. 물가가 팍 튀어버리면 연준은 금리 인상 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안했던 정책을 갑자기 댕기면 자산 가격이 박살 날 수 있다. 물가가 갑자기 뛰면 그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연준에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다. 써머스가 2014년에 물가 오르기 힘들겟다고 장기침체를 얘기하였다. 물가는 못 오를 거라고 하였는데, 최근 정책들 보면서 팔짱 끼는거 보면서 걱정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물가 엄청 오를 거라고 두려워하고 있다. 써머스가 최근 얘기한 것이 일단 재무부장관이고 연준이니까 특별히 할말이 없지만 조언 한마디 해줄게요 라고 하였다.  기사 하나 읽어드리겠다. 

 

말로라도 걱정한다고 얘기를 하라고 하였다.  두번째로 연방 실업 수당 추가 지급을 9월에 연장하지 않겠다라는 신호를 주라고 하였다. 제조업 지수가 세지 않은데 반도체 구하기 어려워 공장이 안 돌아간다. 두번째는 사람을 구할 수 없다. 추가 실업수당을 많이 주니 일을 안 한다. 6, 7월부터 일자리 구할 수 있도록 연장 하지 않겠다고 하라라는 것이다. 세번째 조언은 코로나 구호기금 분배 속도를 늦추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 세가지가 앞으로 옐런 재무장관도 그렇고 FED 도 받아드릴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나타내라는 것이다. 옐런이 이거 실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리 인상 얘기 나오고 나서 테이퍼링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 물가 냅둬가 아니라 이제부터는 테이퍼링 얘기랑 인플레이션 걱정 얘기를 조금씩 하면서 물가 인상 가만히 두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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